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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틀/여성 48

힌지 데이팅 어플.. 범블 데이투앱 호주 사용기 범블 데이투앱 호주 사용기 범블은 여성 친화적 데이트 앱이다. 창업 스토리도 그렇고, 그냥 사용하다보면 느낄 수 있음 https://brunch.co.kr/@silver-rain/116 Pros) 남친!을 만들면 좋지만 아니더라도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음 ex) 평 yunpado.tistory.com 범블 삭제 후 힌지를 써보고 있다. "Designed to be deleted" 이게 얘네의 대표 카피라이팅이다. 틴더나 범블처럼 휙휙 1초 만에 스와이프하는 고전적 형식을 벗어난다. 블로그처럼 읽어 내려가면 된다. 사진 5개와 문구 3개는 필수 결론은 난 힌지가 젤 좋았다. 에너지 소모가 현저히 적다. 그 말인즉슨 범블처럼 여자가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아도 훨~씬 괜찮은 넘들이 .. 2023. 8. 6.
진짜 내 곱슬이만 남았다 (머리 근황) 호주는 인건비가 비싸서 혼자서 머리를 관리한다. 자르고 염색하고 난리부르스 내머리 절반 + 노랑머리 미용실 히피펌 절반 이 상태를 유지했다. 사자 머리가 무겁게 느껴졌다. 그래서 여러 차례에 걸쳐 머리를 어깨 위 기장으로 잘랐다. 그러니 히피펌이 8-90% 사라진 듯하다. 컬모양 자체가 바뀌었음. 꽈배기 → 웨이비 고로 이제 내 곱슬 형태를 알게 되었다. 용어는 모르지만 웨이비?? 몬가 고데기한 것 같은 자연스러운 컬이다. 생각보다는 곱슬거리지 않았다 근데 사람은 같은 실수를 반복한다고.. 염색이 하고 싶어졌다. (참고로 파마/염색/매직을 안 하니 머리 윤기가 흐를 정도로 상태가 좋았음) 일진 형광 오렌지 색이 나옴ㅋ + 얼룩덜룩해 비니 쓰고 출근해야했다. 앞으로 염색 매직 파마 안 할 것 같다. 근데 .. 2023. 8. 6.
화장 고치지 않는 여성들 호주에 온 지 4x일째 되는 애송이이지만, 문화 차이랄까 느낀 점이 있다. 우리에겐 밥/카페에서 나설 때 립 고치고, 머리 만지고, 거울 한 번 보며 재정비 타임을 갖는 게 아주 흔한 일이다. 근데 호주에선 거의 못 봤다. 지하철이던 식당이던 얼굴을 수정하는 것 말이다. 한국에서도 공공장소에서 풀메를 하는 경우는 보기 힘들지만 고치는 경우는 많잖슴? 나도 그렇고. 애초에 일상에선 화장을 잘 안 하는 것 같다. 클럽 갈때는 영혼까지 끌어모아 꾸미는 듯해, 대조적인 점이 흥미롭다. 아무튼 그래서 나도 카페/식당/대중교통에서 립을 바르는 게 약간 부끄(?)러워졌다. 그래서 화장실 갈 때 해결하거나 빠르게 쓱 바르고 길을 나선다. 거울 보는 것도 최대한 자제하고 몰래 보게 됨ㅋㅋㅋㅋ 아무도 신경 안 쓰겠지만 내.. 2023. 4. 9.
범블 데이투앱 호주 사용기 범블은 여성 친화적 데이트 앱이다. 창업 스토리도 그렇고, 그냥 사용하다보면 느낄 수 있음 https://brunch.co.kr/@silver-rain/116 Pros) 남친!을 만들면 좋지만 아니더라도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음 ex) 평소에 접하지 못했던 음악들을 덕분에 알게 되었다, 밥 먹는 거 카페 가는 거 말고도 활동 위주로 만나면 덜 어색하고 좋다. 취미 맞는 친구들 찾아보셈 Cons) 괜찮은 사람 찾기까지 스와이프 하는게 현타 장난 아님. 나중엔 소셜미디어 쇼츠처럼 0.1초컷으로 스와이프 하고 있는 날 발견하고.. 이게 뭔짓인가 싶었다. 그럴 땐 잠시 앱을 멀리. 그리고 매칭이 된다 한들 대화> 만남까지 수월하게 이뤄지는 경우는 (난) 드물었다. Bff 모드라고 절친 찾기 모드도 있는데 데이.. 2023. 4. 2.
호주 cgm 제품 (무엇이 문제인가) 헤어 제품은 무겁기 때문에 하나도 없이 호주로 왔다. 가서 사지! 하는 마음으로 가볍게 왔는데 생각보다 대형 마트(울월스)에서 안 보이는 거다.. 걍 꽂히는 제품 + 유튭에 'australian cgm products' 라고 쳐서 한 언니가 추천해 준 제품으로 사봤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다 실패 1. Garnier Frutis - Marvelous Oil woolworths에서 7aud(약6,043원)에 구매. 생각보다 헤어 오일 종류가 없더라. 그래서 그냥 골랐는데 별로다. 인위적인 달달한 냄새에 내 머리엔 너무 가벼운 느낌이다. 2. Sukin - natural balance leave-in conditioner 마찬가지로 울월스에서 구매. 가격은 10불 대였던 것으로 기억. 핵 가벼운 리브인 컨디셔.. 2023. 3. 27.
바야바 머리 드디어 자르다 (관리하기 쉬운 기장은?) 원지님 노랑머리 미용실에서 히피펌 후 길러보고 싶어서 작년 여름부터 지금까지 길러봤다. 역시 도저히 감당이 안 됨... 1) 머리 엄청 빠짐 2) 가족들이 한 마디씩 하기 시작 3) 너무 답답함 4) 묶고만 다니게 됨 등의 이유로 드디어 자르기로 결심했다. 원래는 동네 아줌마 미용실을 선호하는데 이번에는 프리미엄 미용실을 체험해보기로 했다. 뭐가 다른가 하고. 근데 결론은 굳이 갈 필요 없었던 것 같다. 걍 샴푸 마사지 서비스 좋고 시설 좋음 그게 다임. 자르는 건 까다롭지 않은 기술?이라 싼 곳 가도 될 듯. 암튼 기장은 해외도 나가니깐 어깨 위 단발으로 요청했다. 음 미용실에서 나눈 이야기는 1)머리 너무 상했 2)머리 원래 곱슬 심하냐 3)피고 싶지는 않냐 4)평소에 묶고만 다녔냐 등이었다. 결국 .. 2023. 2. 7.
가다실9 2차 맞고 옴 (접종 간격에 대하여) http://skfo792.mycafe24.com/?p=164 가다실 지금 맞자 - 윤파도 아카이브 서론: 왜 맞나요 가다실9은 유일하게 암을 예방할 수 있는 주사이다. 자궁경부암 무섭자너 1차: 2022. 11. 29. 성남시의료원에서 1회 133,100원에 접종함. 가까운 곳도 많지만 보통 22만 원 정도라 난 skfo792.mycafe24.com 블로그 이전으로 위 글에 가다실9 1,2,3차 총 정리해둠 2023. 1. 30.
아식스 260 여자 오버사이징 후기 짱편함요 여자인 내가 신발 260 신는 이유 | 모두 오버사이징을 해보자 이 글을 쓴 지도 거의 2년이 다 됐다. '여자 발 260' 키워드로 꾸준히 유입되는 걸 보고 현재도 유효한지 글 남기고 싶었음 내 스펙: 정사이즈 245-250 추정 / 학생 때는 240도 종종 신었던 기억이 남 키 163cm 발볼 넓고 발등도 높은 타입 오버사이징 정도: 대부분의 스니커즈, 운동화 260 신음/ 나이키 에어포스 250 최소 250 - 최대 265까지 신어봤음 남자 황금 사이즈인 260이 물량이 많고 저렴한 경우가 많아서 자주 구매함. 발 골격이 뚱땡이라 모델 착샷과 같은 얇상한 핏을 내고 싶으면 오버사이징은 필수다. (245 정도는 신발끈 최대한 여유롭게 해서 신을 수 있긴 함. 취향차이랄까) 사실 처음에는 꽉끈 + 맨위.. 2023. 1. 30.
헤이문 월경 건강앱 쭉 써보고 이건 찐 어플이다 생각되어 남긴다. 시중의 월경 트래커 앱들은 많다. 하지만 귀찮아서 안 쓰거나 아날로그로 기록하는 게 편했다. 이 헤이문 어플은 차별성이 있어 지우지 않고 함께 하고 있음 이런 상세 기록- PMS / 건강 / 성생활 등을 기록할 수 있다. 이건 사람에 따라 잘 쓰겠지만 난 다 패스하고~ 월경 날짜만 기록해 둔다. 그럼 푸시앱으로 월경 3일 전입니다. 이렇게 날아옴. 앱 잠금 기능도 있음 오늘의 하이라이트! 옆으로 탭을 넘기면 다양한 콘텐츠들이 있다. 부끄럽지만 20대 후반 먹은 지금까지도 제대로 된 성교육을 받아본 적이 없기에 새로 접하는 내용들이 많았다. 와 피임법이 이렇게나 많았군ㅋ 이러면서 정독함 생리컵/탐폰/질염 등 여성 관련 거의 모든 콘텐츠들을 다루고 있다. 상세하.. 2023. 1. 17.
여성용 메쉬 삼각팬티 | 추천하긴 어렵지만 난 대만족 구매 계기 쓰기 전 항상 망설여지는 빤쓰글. 하지만 생필품이고 important 하므로 적을 것임. 원래는 자주의 여성용 삼각팬티 드로즈를 입었다. 세일할 때 2장 사서 (샤워할 때 같이) 즉시 빨아서 입는 식이었다. 하지만 항상 아쉬웠단 말이다. 말아 올라가서 끼이고 100% 면이다 보니 건조가 힘들다는 점 등 때문이다. 고르는 기준은 편함이 1순위라면 미니멀함이 2순위다. 이 말은 즉슨 빨리 마르고 가벼워야 하는 것이다. (사실 미니멀 카테고리에 넣을까 하다가 여성 속옷이니 걍 여기에 쓰기로 했음) 그래서 고민하다가 미니멀박작가님은 일본의 메쉬 속옷을 입는 사실을 깨닫고 찾기 시작했다. 일마존에 찾아보니 여성 버전도 있더라, 하지만 가격이 꽤나 비쌌다. 특히 너무 메쉬ㅋ망사라 부담스러웠고 직구해야 하.. 2022. 12. 14.
o.b. 오비 탐폰 프로컴포트 사용 후기 | 아마존 직구 배송은 아마존 답게 빨리 왔고, 사용까지 해본 후 후기 남긴다. 개봉기 레귤러 24개 + 슈퍼 16개가 한 상자 세트이고 그 아래는 미니 16개가 들어있다. 56개에 36,319원이 카드로 빠져나갔으니, 비싸다고 느껴진다. 최소 하루에 3개씩 5일 주기라고 가정하면 약 3.7개월 사용할 수 있다. 양이 많거나 길게 한다면 훅훅 줄어들 듯. 꺼내보니 미니는 괜히 산 것 같은 게, 너무 작았다. 완전 끝물에나 사용해야 할 듯싶다. 생각보다 더 콤팩트해서 놀라웠음. 플라스틱 어플리케이터의 유무가 이렇게 크군 근데 가끔 드는 의문은 이런 솜들, 미세 실들이 몸에 들어가도 괜찮은 건지 싶긴 하다. 우리나라 탐폰은 끝처리가 매끈한 편인데, 외국 탐폰은 면이 좀 내츄럴하게 있는 듯함. 찝찝해서 손으로 좀 꾹꾹 누른 .. 2022. 12. 10.
결국 디지털 탐폰 주문 격월로 생리컵/디스크 마스터가 된 듯한 기분을 느꼈다. 하지만 아닌 주기에는 스트레스를 받았다. 잘 착용했는지 확신이 없는 상태에서 생리통까지 겹치니 미칠 지경. 그래서 아마존 직구를 때렸다. 문제점인 쓰레기. 특히 플라스틱 어플리케이터가 거슬렸던 것인데 ‘디지털탐폰‘의 존재를 떠올리니 간단히 해결되었다. 어플리케이터가 없는 솜과 실만 있는 형태이다. 이는 손이 대체하면 된다. 독일의 OB 탐폰이고 아마존에서 직배로 주문했다. 국내 구매대행이 살짝 더 저렴한데 일단 여러 종류를 써보고 싶었다. 프로컴포트 미니 16개, 레귤러 26개, 슈퍼 16개 (총 56개) + 배송비까지 해서 25.98불 나왔다. 약 일주일 뒤에 올 것 같다. 써보고 후기 남기겠다. 2022. 11. 8.
유레카 1) 생리디스크 쓸 때는 물을 많이 마시자 가장 양이 많은 이틀 차도 하루 종일 버틴 방법이다. 오토 덤핑 때문에 자동으로 비워지기 때문. 생리 디스크는 생리컵과 마찬가지로 밖에서 가는 건 못할 짓이다. 따라서 웬만하면 집에서 착용하고 하루종일 버텨주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생리디스크는 수용량도 적을뿐더러 실링이 없는 구조라 이틀 차엔 착용하기 불안했다. 근데 생각보다 간단한 해결책이 있었다. 물 많이 마셔서 화장실 자주 가기. 그럼 왜 하필 물을 많이 마셔야 하냐? 그건 바로 피 만을 비워내고자 화장실에 자주 가는 건 감도 안 올뿐더러 방심하게 되기 때문이다. 이물감이 없다 보니 잊게 되고 그럼 갈아줘야 할 시기를 놓칠 확률이 높았다. 물을 의도적으로 많이 마셔서 쉬를 자주 누면 피도 같이 일정량 비워지기 때문에 샐 걱정이 없었다. 개꿀! 이.. 2022. 10. 12.
다이어트가 아닌 강화 운동을 [보고 따라하세요!] 기구없이 하는 손 목 운동 | 20분 | 강력한 근력 증가 & 유연성 증가 | with 마스터 최 홈트가 유행인 시절, 나도 열심히 다이어트 영상을 따라 했었다. 땅끄부부 칼소폭은 너무 유명하고, 그 외에도 11자 복근, 종아리 알 빼는 운동 등 주로 예뻐지기 위한 운동을 했었다. 몇 개월 꾸준히 해서 희미한 복근도 얻어봤지만... 건강해지거나 삶의 질이 올라간다거나 하는 일은 없었다. 그러니 뜸해지고, 다이어트 시작하면 다시 시작하길 반복했었음. 최근엔 손목 강화 운동을 시작했다. 폰/컴퓨터 때문에 손목이 항상 안 좋았기 때문이다. (결절종 살짝 생김.. 2-30대 여자들에게서 특히 많이 생긴다고 함) 헌데 스트레칭으론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없을 것 같았고 유튭을 뒤졌다. 위.. 2022. 9. 30.
결국 원지님 따라 노랑머리 미용실 입성 후기 (히피펌의 지속성) Intro 저번 포스팅에서 노래노래를 불렀던 노랑머리 미용실. 이젠 히피펌의 성지가 된 듯하다. (3개월 전 동네 미용실의 히피펌도 맘에 들었지만) 윗 뚜껑이 자라면서 예수님 같다는 동생의 피드백에 다시 한번 히피펌을 결심하게 되었다. 근데 똑같이 하면 재미없잖슴? 이런 외국 언니들의 강력한 히피펌 사진을 들고 갔다. 방문 시간 및 정보 비 예보가 있던 금요일 12시에 갔다. 그랬더니 안 기다리고 바로 함 (샤라웃투 네이버 블로거) 사장님도 이런 경우는 드물다고 해서, 굉장히 운이 좋았다고 할 수 있겠다. 예약은 따로 없고 월,화,목,금 9:30-7:00 영업. 히피펌 어깨 넘는 기장 37,000원으로 해주심. 과정 유튜브에서 본 거대한 나무와 앵무새 모두 똑같았다. 20년이 넘은 진짜 나무라고 함..... 2022. 8.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