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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 85

블로그 이전 드디어 새 블로그를 팠다 https://yunpado.com 400개 이상 중 이건 박제해도 괜찮겠다 싶은 글만 재업로드할 예정이다. 압축해서 놀러오세요! 2024. 1. 14.
티스토리 버리고 워드프레스로 이사 갈까? 여기저기서 티스토리 신용이 떨어져 구글블로그나 워프로 이사를 고민하는 게 들린다. 요즘 블로그 운영에 소홀해 아무 생각이 없다가 친효스킨님 블로그를 보고 나도 고민 중이다 장점) 티스토리 다운 같은 거 걱정 안 해도 됨 ★, 더 자유롭게 커스텀 가능, 서버같은 운영 공부 필수로 하게 됨 단점) 돈과 시간 많이 듦, 여기 써둔 글들 포기하거나 업뎃해서 다시 작성해야 함, 안 그래도 쥐꼬리만한 애드센스 수익 보장 못함 이미 작성해둔 400개가 넘는 글들 중 유익한 글들이 과연 얼마나 될까. 초기 글들은 대부분 오글거리고 길게만 쓴 듯. 그래서 핵심 글들만 뽑아서 옮겨볼까 고민 좀 더 해봐야겠다. (지금은 일기장 같이 가볍게 쓰는데 워프로 가면 더 각 잡고 써야 할 것 같은 느낌이긴 함) 2023. 8. 12.
블로그 방치 어쩌다 이렇게 길게 블로그를 방치하게 되었나 웨어하우스에 한달 넘게 근무중인데 적응할 기간도 끝났단 말이다. 글을 안쓰니 불행해지는데 그걸 인지하면서도 순간 쾌락만을 추구했음. 그래서 폰으로라도 써서 물꼬를 트려고 한다. (공지없이 사라져서 죄송해여 혹시 주기적으로 들러주시는 분들에게) 곧 뭐라도 갈겨 쓴다 2023. 6. 21.
아이폰se2 → 13 미니 좋긴 좋구나 일본 택시에서 폰을 놓고 내렸다. 한국을 생각하고 당연히 찾겠지~했지만 못 찾고 귀국해야만 했다. 언제 바꿔도 괜찮을 폰이어서 위안을 삼았다. (액정 살짝 깨졌지만 배터리는 짱짱했는디) 아이폰 C타입으로 나올 때까지 안 산다 이 글을 쓸때까지만 해도 작은폰+c타입까지 존버해야겠다고 생각함. 하지만 당장 폰을 사야 하는 상황에서 선택지는 없었다. 바로 아이폰 13 미니 쿠팡 로켓 배송을 때렸다. 저녁에 시켜 새벽에 온 폰을 보고 한국이란 나란 대체 뭘까 생각이 듦 암튼 사용 후기를 대충 요약하자면 1. 빠르다. 2. 카메라 굿 (se2 색감도 참 맘에 들었는데 얘는 화질 향상에 색감도 더 비비드한 느낌이다) 3. 타협 불가한 크기 (더 커지면 용납 안될 정도로 이상적인 크기이다) 4. 배터리는 뭐 걍 그럼.. 2023. 3. 31.
첫 타투 후기를 쓰려했는데 두 번째 타투 후기가 되어버린 (타투 절대 안 늘리겠다고 호언장담하던 사람이 거의 바로 두 번째 타투를 받게 된 심리 변화 과정) 신체 컴플렉스와 타투 (첫 타투 결심 과정) 첫 타투 후 리터치까지 받고 후기글을 남기려 했다. 근데 그 사이에 두 번째 타투를 받고 거의 바로 호주에 오게 됐다. 하하하ㅏㅎ '절대 절대 첫타투에서 끝낼 거란 생각 하지 마라' 란 소리를 듣고도 난 코웃음을 쳤었다. 절제력이 강하다고 나름 생각했던 것.. 하지만 결국 나도 보기 좋게 바로 늘렸고 모두 반팔 위 라인으로 받았다. 다음은 심리 변화 과정인데, 길게 썼다가 자의식 과잉 같아서 짧게 줄여봄. 1. 첫 타투: 멘붕, 이게 진짜 안지워진다고? 이랬으면 저랬으면 어땠을까, 집착 오짐, 가족들 물음표 살인마로 괴롭히기 (추상, 프리핸드가 섞여서 더 그랬을.. 2023. 3. 23.
아이폰se2 멱살 잡고 살리기 | 뎃지 배터리 교체, 다이소 맥세이프 뎃지 Deji 배터리 아이폰se2 배터리 효율 85%. '더 이상 안 되겠음 폰을 바꾸던지 배터리를 교체하던지 해야지' 하던 차였다. 특히 폰에 전적으로 의지하게 되는 해외에서는 배터리 광탈이 꽤나 큰 스트레스일 것. 폰을 바꾸는 건 (지금 쓰는데 큰 지장 없음 + 돈 없음)을 이유로 참았고 배터리를 교체하기로 했다. 좋은 폰이면 공식 수리를 맡길 텐데 내 폰은 엉망이라 자가 수리를 하기로 결정함. (한번 아이폰 배터리 교체해 보면 다 비슷하기 때문에 어렵지 않음) 세상이 좋아져서 알리에서 안 시켜도 됨. 심지어 스마트스토어가 알리보다 저렴하다. 1821mAh / 2210mAh 중 당근 대용량을 골랐다. 또 국내에서 사니깐 좋았던게 수리키트 미포함이 기본이라는 점. 집에 수리키트가 차고 넘쳐서 주면 쓰레.. 2023. 1. 12.
스포티파이 → 유튜브 뮤직으로 플레이리스트 옮기기 스포티파이 찬양자인데 얼마 전부터 유튜브 뮤직을 쓰고 있다. 이유는 튀르키예 우회로 유튭 프리미엄 1년권을 약 2만 원에 끊었기 때문이다..ㅎ 프리미엄을 끊으면 유튭 뮤직이 따라오는 법, 한 번 써보기로 했다. 그런데 문제는 스포티파이의 막대한 플리들이다. 이걸 하나하나 손으로 옮긴다?! 이건 말이 안 됐음. 다행히도 구글에 검색하니 자동으로 옮길 수 있는 사이트가 있었다. Transfer Playlists Between Music Services | Tune My Music Always happy to help you Feel free to ask any questions app.tunemymusic.com TuneMyMusic 이란 사이트이고 스포티파이, 유튜브 뮤직 뿐만아니라 애플뮤직, 타이달, 사.. 2022. 12. 28.
티스토리 운영 근황 (네이버 노출 변화) 카카오 다운 이후로 방문자수는 하향 조절되었다. 뭐 방문자 수가 중요한 건 아닌데 사람이다 보니 신경 쓰이는 것도 사실임ㅎ 아무튼 요즘 내 블로그를 보면서 드는 생각은, 아무리 티스토리를 욕해도 티스토리 만한 게 없다는 사실이다. 스킨 편집 커스텀하는 것도 재밌고 구글, 다음, 네이버 기타 등 브라우저에서 골고루 유입되는 것도 신기함. 사실 나는 네이버를 좀 그켬하는 경향이 있었다. 특히 네이버 블로그. ~했는데요, 알아볼까요? 해놓고 글 마쳐버리는 식이나 광고로 뒤범벅된 글도 싫었다. 인플루언서 탭이 따로 있는 건 대체 뭐냐... 암튼 그래서 구글 검색하는 습관도 들이기 시작했고 그나마 있던 내 네이버 블로그 글들도 싹 닫아버렸다. 방문 통계를 보면 블로그 개설 초반 ~ 1년 정도까지는 구글 유입이 가.. 2022. 12. 9.
정착한 피어싱 근황 피어싱 중독자_총 14개 뚫은 후기 | 자리 추천 꾸준한 유입이 있는 글이라 언젠간 업뎃하고 팠음. 14 → 4 → 1개 순으로 줄였다고 했는데, 어찌저찌하다보니 지금은 피어싱 3개 + 양쪽 귓볼 2 조합으로 총 철붙이 5개를 귀에 달고 다닌다. L 룩 트라거스 R 포워드 헬릭스 확실히 피어싱은 중독된다. 가끔 나도 막힌 구멍을 억지로 뚫어보려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금은 막은 지 너무 오래되어 포기했다. 감당할 고통 수준이 아님. 그럼에도 어느 정도 스트레스 해소 측면이 있어서 포기 못하는 것 같다. 1개로 줄였던 이유 - 아토피에 크게 영향이 없다는 것임을 스스로 합리화하기도 했고. 바뀐 점이 있다면 전부 손으로 바로 제거할 수 있는 피어싱들로 바꿨다는 것이다. 특히 링은 도구가 있어야 뺄 수 있는.. 2022. 11. 28.
인스타가 제일 유해한 거 같다 인스타와 유튜브, 트위터, 페북 각종 social media 중 가장 정신적으로 피폐하게 만드는 게 인스타그램인 것 같다. 불안함을 해소하기 위해 요 한 달간 다시 폰 중독자가 돼버렸다. 그때 강력하게 깨달은 사실이다. 이유는 무의식이란데 있다. 유튭은 소리가 나오니깐 틈새로 보기 힘든데, 인스타 피드는 짧고 조용한데 강력하다. 짧은 시간 안에 빠르고 생각 없이 시각적 정보를 접할 수 있다. 인생에 하등 도움 될 것 없다는 걸 알면서도 자꾸만 보게 된다. 이런 이유에서 난 진짜 노답이다 싶으면 바로 앱을 삭제한다. 웹브라우저로 들어가는 한이 있더라도 핸드폰 속 앱의 존재는 무의식을 지배하게 되는 것 같다. 카카오톡을 옆으로 넘기면 나오는 view 창도 마찬가지다. 사진이 아닌 글이 많지만 나도 모르게 게.. 2022. 11. 24.
무관심과 식물들 어디까지 잎이 구부러지나 시험하는 느낌임. 곧 죽을 것 같은데 안 죽음 선인장이라 여름에 성장이 활발할 줄 알았는데, 웬걸 꼼짝을 안 하다가 요새 또 자라고 있다. 나머지 줄기? 에서도 성장의 기미가 보이고 있다. 식물 다 죽이는 사람들은 그나마 수경이 할 만한듯.. 콩고와 아스파라거스는 별 탈 없이 제일 잘 자라주고 있다. 분갈이하자마자 저렇게 시들어감. 이유를 당최 모르겠어 (베란다로 퇴출이 아니고 통풍을 위함이라고 합리화해본다) 2022. 11. 24.
내가 알던 그 페리페라 맞나 내 고정 화장품들. 선크림 2개, 컬러립밤 2개, 립 2개, 뷰러 1개. 모두 올해 구매한 것들인데 만족도가 너무 높다. 그중에서도 페리페라. 난 립덕후였고, 맘에 드는 컬러를 찾기까지 많은 실패를 했다. 왜냐면 내 피부색은 한국인 평균 피부에 비해 매우 어둡기 때문이다. 로드샵에서 나오는 색들은 내 얼굴에 다 둥둥 떴다. (물론 취향 차이도 있겠지만) 그래서 항상 직구를 하는 편이었는데 색은 맘에 들어도 제형이나 제품력이 너무 별로였다. 그러다 페리페라에서 글로벌 층을 타켓으로 어두운 색을 냈다고 들었다. 아마존에서 팔고 있었는데 국내에서도 구할 수 있어서 냉큼 구매해봤다. 내가 알던 그 구린 잉크더벨벳이 아니야...! 냄새는 여전히 구렸지만 그것 빼고 완벽. 힙생힙사라는 립스틱도 사봤는데 감동했음. .. 2022. 11. 21.
애플은 색감 변태 (미드나이트) 사진에 안 담기지만 색감 기가 막히다 진짜. 딱 정갈하고 세련된 느낌 학생복지스토어 | 맥북 프로 14인치 영문 CTO | 배송, 후기 등 ← 만족감 200%인 맥북 프로 14인치가 있지만... 에어를 들어보니 무척 가벼워서 놀랐다. 하지만 M2 문제가 많아 보이므로 디자인만 감상하기로 했다. 이 색상으로 15인치 맥북 에어 나오면 프로 처분하고 갈 수도..? (매일 어깨에 지고 다니는데 넘 무겁고 화면 크기가 약간 아쉽기 때문) 와.. 이것도 실제로 보니 색이 고급지고 걍 이뻤음. 어메이즈핏 gts2 mini 배터리 미쳤다 (4주 버티게 설정하기) ← 정말 만족하면서 쓰고 있는데 디자인 하나로 갈아타고 싶단 생각이 들 정도였다 (gts2 mini는 녹음 기능만 있으면 애플 워치 생각도 안 났을거임 아마.. 2022. 11. 20.
최고의 노이즈캔슬링 이어폰을 찾아서 에어팟 프로2, 버즈 프로1, 보스 Qc45 헤드폰을 모두 체험해봤다. (주변인들거 빌려서 꽤 길게) 1. 보스 qc45: 35를 처분했던 이유인 무게 다이어트도 어느정도 성공하고 c타입 단자로 바뀜. 좋다. 하지만 헤드폰 자체가 떠돌이 즉, 여행에는 무리가 있다고 판단됨. (기술아 더 발전해라) 2. 에어팟 프로2는 개쩐다는 말이 많아서 기대했다. 노이즈캔슬링은 좋은데 음질은 나쁘지 않은 정도? 통화 품질 및 아이폰과의 조합도 당연하지만 가장 좋은 듯. 하지만 가격만큼인지는 잘 모르겠다. 쿠팡에서 할인 많이 하면 살 정도 3. 버즈 프로1는 생각보다 괜찮았다. 한 줄 소감: 노캔 짱, 음질 취향에 너무 안 맞음, 귓구멍 특히 피어싱 있는 쪽 아픔 4. 보스 콰이어트 컴포트 이어버드 2: 들어보진 않았지.. 2022. 11. 19.
4개월 수영 입문반 완료 간단한 후기를 적고자 한다. 주 2회 50분도 안 되는 짧은 수업이었다. 1. 수영 실력 꽝. 자유형 - 배영 - 평영 순으로 배웠는데 모두 제대로 할 수 없었다. 다들 쭉쭉 잘 흡수하는 게 신기했다. (자유형 팔 두 번을 채 못 젓고 일어나기를 반복) 2. 물 적응력 주요 목적이었는데 달성했다. 물에 뜰 수 있고 예전보다 물이 무섭지 않음. 하지만 별개로 호흡은 너무나도 힘들었다. 3. 신체 컴플렉스 다 크고 첨 가는 공중목욕탕이라 자의식 과잉 상태가 지속되었지만, 적응되더라. 다만 걷는 도중에 거울을 보게 되면 움찔하는 게 됨. 그것 말고는 큰 도움이 되었다. (불필요하게 원피스형을 고집했던 것 같기도 하다, 엉덩이 가리면서 걷게 됨..) 4. 체중 감량 Same. 힘들면 더 먹고 안 가는 날은 똑같.. 2022. 11.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