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을 2주 간 비웠을 때 동생에게 신신당부를 하고 갔다. 카톡으로 최대한 자세히 물 주는 법을 알려줬는데… 집에 오니 경악할 수 밖에 없었다.
일단 황칠 나무 완전 죽음
기분탓인걸까 상태가 메롱이었다. 동생은 나름 최선을 다했다고 하니, 화를 내면 사이코패스가 아니던가 흑. 식물들도 반려동물 못지 않게 책임을 갖고 케어해야 한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깨달았다.
난 유목민이 되어 세계를 떠돌고 싶은데 그럼 이 식물들은 어찌해야하나, 역시 그만 늘리는 게 좋겠다 싶었다.
But 귀여운 식물 앞에선 장사없다. 전에 봐뒀던 콩란을 마트에서 4천 원에 겟. 완두콩 같고 넘 귀여워!!!
5월 결산)) 황칠이 ㅂㅂ/ 아보카도 발아 실패한 듯../ 뉴식구 콩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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