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글임에도 정보가 적은 탓인지 '에이렛젤' 유입이 꾸준하다. 3개월 사용 후기를 될 수 있으면 남기겠다는 말로 글을 끝냈지만, 결국 남기진 않았다. 그 이유는 댓글에도 달았지만, 아리송했기 때문이다. 이제라도 ※매우 주관적이지만 후기를 남겨보려 한다.
목차
1. 에이렛젤 사용을 중단한 이유
2. 디페린겔과 비교
3. 현 상황과 결론
1. 에이렛젤 사용을 중단한 이유
딱 위와 같은 이유에서였다. 처음엔 자신만만하게 잘 사용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효과는 없고 오히려 자극만 되는 느낌이었다. 크림과 섞어 쓰거나 양을 줄여도 마찬가지였다. 다만, 매우 주관적이라는 점. 피부 컨디션이 나빴을 때가 겹쳤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붉게 두드러기처럼 올라오는 게 주요 증상이었다. 며칠 쉬었다 다시 발라도 마찬가지였다. 이러한 이유로 지금까지 사용을 완전히 중단하게 되었다.
2. 디페린겔과 비교
디페린겔도 자극이 꽤 있는 연고로 유명하다. 하지만 내 성인 여드름 완화에 큰 도움을 준 연고라 남다른 애정이 있다. 에이렛젤처럼 자극이 크게 느껴질 때가 있었는데, 양 조절을 하거나 며칠 쉬어주면 다시 완화되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에이렛젤에서는 느끼지 못한 피지 조절!! 이 잘 된다는 느낌이다. 가끔 나는 여드름도 거의 안 난다. 이러한 이유로 에이렛젤을 지금까지 소량 사용하고 있다.
3. 결론과 현 상황
☞ 피부 상태는 개인마다 매우 다르므로, 섣불리 말할 순 없지만 디페린겔이 에이렛젤보다 여드름, 피지 조절 부분에서 효과가 좋았다. 에이렛젤의 효과는 잘 모르겠다.
앞서 말했듯이 디페린겔을 조금씩 사용 중이다. 세수하고 바로 콩알보다 작게 짜서 눈과 입 주위를 제외한 부위에 넓게 펴발라준다. 그리고 난 기다리지 않고 바로 보습로션을 발라준다. 특히 신경 쓰이는 볼과 관자놀이, 이마 부분에 집중적으로 발라주는데, 확실히 피부가 매끈해지는 느낌이다. 구매한 지 몇 년이 지났는데도 아직 두 통째이다. (심지어 한 통은 오래돼서 버린 것) 그러니 두 제품 모두 처음엔 대량 구매가 아닌 최소 수량으로 구매하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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