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미니멀 라이프

왜 미국 블랙프라이데이를 기다리는가

2021. 11. 18.

미니멀을 추구한다면서 사고 싶은 리스트는 매일 차고 넘쳐납니다. 물론 한 번에 다 지르지는 않고 수개월 고민과 우선순위, 할인 타이밍을 잡아 천천히 구매하는 편입니다. 11월 말은 미국의 블랙프라이데이입니다. 구글에 검색해보니 26일 이라네요.

이렇게 고민한 아이템들은 직구템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직구가 수월한 아마존을 종종 이용하는데, 이왕 구매하는 김에 아마존 블랙프라이데이를 노리고 있습니다. 아무도 안 궁금할 수도 있지만 공유해 보려 합니다

Lumma 생리디스크 $35.95

그렇게 써보고 싶다고 노래를 불렀는데, 조만간 구매할 것 같습니다.

약 5만 7천 원

룸마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1+1에 30% 할인이지만 배송비가 조금 비쌉니다. 아마존은 개별로 살 수 있지만 얼마나 할인이 들어갈지는 모르겠습니다.

켄싱턴 슬림블레이드 $94.65

손목 통증이 심해진 탓에 요즘 버티컬 마우스는 다 써보고 있습니다. 후기 남기겠지만 트랙볼의 끝판왕이라 하는 이 못생긴 트랙볼 마우스를 구매하기로 결심했습니다. 너무 비쌉니다

로이텀 1917 노트 $21.95

모든 것을 아이패드로 대체하는 종이 없는 삶을 꿈꿨지만, 아날로그가 그리운 것은 사실입니다. (영수님 인스타를 보고 반해) 불렛 저널을 시작하고파 로이텀 A5 하드커버 블랙 모눈을 구매하기로 결심했습니다. 하지만 핫트랙스 3곳 이상을 돌아다녔지만 없습니다.,.. 온라인도 전부 품절입니다. 심지어 아마존까지. 이쯤 되면 회사 망한 거 아닙니까
아무튼 한국보다 비싼 가격이지만, 재입고되면 구매하고자 합니다

일단은 이렇게인데, 어서 블프 기간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할인을 안 해도 살 예정입니다, 더 이상은 못 기다려!!!!!
+ 아마존 앱을 깔았더니 신규 15달러 쿠폰을 줬습니다 부디 중복할인이 됐으면 좋겠네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