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운동을 싫어하고 다이어트를 위한 운동 말고는 해 본 적 없음
8주 차 코스 완주 후: 30분 코스가 그리 힘들지 않고 재미 붙음
시작 동기

러닝 앱에는 유명한 런데이와 나이키가 있습니다. 초보자인 저는 런데이를 골랐고

두 달 전 30분 코스에 도전해 어제 완주했습니다. 솔직히 과거에는 사람들이 왜 달리는 건지 몰랐습니다. 너무 지루한 운동 아닐까, 여간 급한 일이 아니면 잘 뛰지 않는 저였습니다. 목적은 다이어트가 아닌 체력 증진이었습니다. 퇴근 후 침대에 늘어져 잠만 자는데 오히려 더 피로했기 때문입니다.
코스 진행

한 주에 3개의 트레이닝 코스가 있습니다. 첫 주는 5분 걷기 + (1분 뛰기 + 2분 걷기)*4 + 5분 걷기로 마무리입니다. 껌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갈수록 뛰는 시간과 횟수가 늘어납니다. 총시간은 40분 내외로 소요됩니다

인터벌로 진행되니 그리 힘들지만은 않고 도전 의식이 생기더군요. 뛰면서는 잡생각이 생각났다 사라지고 점점 뛰는 행위 자체에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게다가 성우가 달리기 팁이라던가, 퐈이팅, 넌 할 수 있어 등등 사기를 돋아주어서 지루하지 않게 뛸 수 있었습니다. 은근 힘이 나더군요. 기본 음악은 노잼이라 백그라운드 음악(전 스포티파이에서)을 같이 틀었습니다. 성우가 말할 때는 알아서 볼륨 조절이 되는 게 좋았습니다.

8주 차에 접어들면 걷다 쉬다를 반복하지 않고 내리 달리는 시간이 길어집니다. 처음엔 '이걸 뛰라고? 미친 거 아녀?' 했지만 성우 말대로 어렵지 않게 완주할 수 있었습니다. 가장 중요하게 반복하는 멘트가 '속도를 유지하라 Keep your pace'입니다. 빨리 뛰는 게 중요하는 게 아니라 쉬지 않고 오래 뛰는 것을 목표로 달립니다.
참 잘 만든 앱

사랑받는 데는 다 이유가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코스 구성, 간단한 기록과 동기 부여까지 초보 러너에게 정말 강추하고 싶습니다. 이제 무슨 코스를 뛰어야 할지 고민이지만, 확실한 건 계속 뛸 것 같습니다.


저질 체력 + 운동 싫어파 였던 과거의 저는 상상도 못 할 결과입니다. (주 3회라 부담이 적었음) 전 세계 사람들에게 긍정 가득 영향력을 줄 수 있다는 게 부럽고 저도 그런 사람이 되고 싶네요. 무기력한 분들, 런데이 Run Day 깔고 한 번 달려 봅시다
+ 언어 설정을 영어로 해두면 자동 영어 듣기 연습도 됩니다, 느리게 말해서 괜찮은 듯 합니다. 살 빠지는 건 모르겠고, 확실히 체력이 늘었습니다
+ 쭉 쉬다가 2023년 1월에 다시 시작, 30분 달리기2 코스로 계속 돌리면 될 것 같음. 런데이 아녔음 지루해서 저강도 유산소 못했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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