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 주문 >> 2/23 수령 (약 18일 소요)
• 국제 USPS 배송비: $19.95
• 구매 이유:
노즈파리, 럭키센트 등 유명한 사이트는 많지만 내가 찾는 [르라보, 딥디크, 톰포드, 마르지엘라, 프레데릭말]이 한 곳에 있는 곳은 이곳이 유일했다. 특히 르라보 가이악10 샘플도 구매할 수 있다는 메리트가 컸다. 단점은 평균가가 유명 사이트에 비해 비싸고, 첫 구매는 배대지 사용이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Billing Address와 Shipping Address가 같아야 하기 때문인데, 나 같은 경우 영문 주소를 살짝 수정하려 메일을 보냈는데 안 된다고 답장 왔다. 페이팔 주소가 한국어로 되어 있으면 무조건 수정해야 한다. ??? 이렇게 뜬다.) 가격이 부담되지만 할인 코드를 쓰면 그나마 괜찮으니 꼭 등록하시길.
매일 트래킹 넘버를 확인하면서 기다렸는데 드디어 왔다. 꿀팁은 '스마트택배' 같은 앱에 등록해두면 자동으로 업데이트되고 배송 완료도 알려준다. 띵똥 알림이 와서 집 아래 우편함으로 가봤더니 와 있었다.
와우, 굉장히 작은 상자. 이게 약 10만 원어치이다. 빠짐없이 잘 왔다.
궁금한 향수는 많은데 모두 2ml 이상 스프레이로 구매하긴 후달려서 용량을 달리 구매해봤다.
차례대로 3, 2, 0.75ml이다. 모두 꽉꽉 차 있는 것은 아니지만 이 정도면 준수한 편인 것 같다.
가장 궁금했던 '찍발' 형식. 열 때마다 조마조마하는데, 신기하게도 안 흐른다. 특히 1ml짜리는 완벽하게 용량이 차 있어서 어떻게 담았을까 궁금해지기도 했다ㅋㅋㅋㅋ 메종 마르지엘라 뮤직페스티벌은 단종됐지만 궁금해서 사봤다. 가격은 1ml에 3.9달러 정도였던 것 같다.
사용 방법은 그냥 열어서 찍어 바르면 된다. 확실히 스프레이보다 확산력이 현저히 낮아서 손목을 갖다 대고 킁킁대야 맡아졌다. 스프레이 공병을 사서 옮기고 싶은데 귀찮기도 하다.
• 가격은 세지만 원하는 향수를 한 번에 시향해 볼 수 있다는 장점, 용량이 다양하다는 점 때문에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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