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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틀/채식

커피빈도 오트라떼? (바닐라 빈 오트 블랙다이몬 후기)

2022. 6. 23.

1. 바닐라 빈 오트 블랙다이몬 가격 및 영양 정보

오트 밀크에 환장하는 나, 하지만 갈 때마다 7천 원은 선 넘었지... 하며 먹지 않았다. 스탬프 12개를 야무지게 모아 무료 음료 쿠폰이 생긴 김에 시켜 봄 (커피빈도 스벅처럼 텀블러 지참 시 퍼플 적립 2배 혹은 할인이다.)

출처 커피빈 홈페이지

블랙다이몬(에스프레소 얼음 같은 것) + 오트밀크 + 바닐라빈 소스 조합이다. 199Kcal에 당류는 20g. Not Bad~

2. 바닐라 빈 오트 블랙다이몬 후기

존맛 인정. 달달함은 적정하고 오트 밀크의 고소함이 느껴진다. 커피빈은 바닐라를 참 잘하는 듯. (스타벅스 바닐라크림 콜드 브루보다 고소하고 좀 더 달달한 느낌?)

참고로 저 블루베리 쌀 베이글도 3,500원으로 가격도 괜찮고 쫄깃해서 강추한다. (크림치즈 기본으로 줌, 우유가 싫어서 오트 밀크를 시켜 먹지만 크림치즈는 먹는... 치즈는 약간 마약 같다ㅎ)

검은 씨들은 바닐라빈 씨드라고 한다. 육안으로 확인 가능할 만큼 많이 들어있다. 일반 얼음이 아닌 에스프레소 얼음이 들어있다. 몇 번 마시면 사라지는 타 음료들에 비해 덜 억울하달까

얼음만 먹었을 때: 샷 진한 아메리카노 느낌

텀블러에 받았더니 단점이라면, 얼음이 잘 안 녹아서 이렇게 남는다. 매장 컵에 받으면 먹으면서 녹아서 더 진할 것 같다. 암튼 총평은 넘 맛있음. (빨대로 마시기보단, 바로 입대고 마시면 풍미가 더 사는 느낌)

3. 스타벅스 오트 밀크와 비교

스타벅스에 가면 종종 오트 밀크로 변경해 마시는데, 오틀리인지 자체 개발 우유인지는 모르겠다. 암튼 고소하고 비린 맛이 없다.

커피빈은 오트사이드 OATSIDE라는 호주산 귀리 음료를 사용한다. 다른 날 무료 변경이 가능하다기에 따뜻한 라떼로 주문해봤다.

???

(개)거품 머선일... 솔직히 스팀이 잘 못된 거 같다. 스타벅스는 쫀쫀한 거품을 올려준단 말이다! 맛은 고소함이 덜한 것 같기도 하고... 전반적으로 만족도가 낮았다. 커피빈에서는 아메리카노나 바닐라 음료만 주문할 듯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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