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멀인데 인테리어는 하고 싶어 – 준비기
‘미니멀’과 ‘인테리어’는 공존할 수 있을까? 내 생각은 '아니오'이다. 로망을 실현하기 위해 실천한 내 경험담이다. 내가 생각하는 이유와 차선책에 대해 써본다. 예산도 적었다. ♣이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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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Y 인테리어 소품 모음 | 미니멀 인테리어는 개뿔!
이게 몇 달만의 인테리어 포스팅인가… 4-7월까지 정말 생난리를 쳐서 포스팅할 염두도 나지 않았었다. 그래도 기록용으로 ‘미니멀을 뺀’ 인테리어 과정을 포스팅해본다. (사진 매우 많음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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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미루고 미루던 포스팅을 쓴다. '미니멀인데 인테리어는 하고 싶어'를 시작으로 얼마나 많은 시행착오를 겪었는지 모른다. 이번이 마지막 편!
⚫ 나의 인테리어 기준
1. 미니멀이라는 기본 전제
뭘 이것저것 늘어놓는 건 싫었기에 최소한의 용품으로 깔끔하게 꾸미고 싶었다.
2. 가구는 최소한의 것만 배치
하지만 언니의 이사로 큰 방을 물려받고 +침대 + 옷장까지 받게 되었다. 이것들을 처분할 순 없으니 안고 가기로 했다.
3. 센스 있지만 너무 유행에 치우치지 않기
너무 오늘의 집 같은, 인스타 느낌은 추구하지 않기로 했다, 어차피 불가능하다.
4. 고가의 물건과 가구 구매하지 않기
이건 선택할 문제가 아니었다. 예산 없음ㅎㅎ 그리고 최대한 쓰레기 만들지 않기.
⚫ 결과물
-> 인테리어 결심 전 방 (방이 달라서 비교 불가지만 느낌 정도만!)


->인테리어 후 (사진 많음 주의)






포인트는 패브릭 쉬폰 포스터(커튼 대용)와 이케아 펜던트 전등이다! 꽂혔던 사진, 스위스 대절경의 사진을 정확히 반으로 잘라 반반 커튼으로, 2마씩 주문 제작해 만들었다.



결과물은 조금 쨍해서 당황스러웠지만, 빛에 따라 너무 예쁘고 유니크해 보였다. 가격은 2마짜리 2개 원단 67,150원 + 수선비 21,000원까지 해서 88,150원 정도 들었다. (사실 이케아 커튼봉 등 세트로 +20,300원도 지불,,,ㅎ)


그리고 전등을 셀프 교체했다. 이케아에서 파는 종이 펜던트를 구매해 기존 전등을 빼고, 전선을 연결해 교체해줬다. 가격은 놀랍게도 10,900원이다.

솔직히 셀프 교체 과정이 쉽진 않았다.(+엄마한테 욕 엄청 먹음) 구멍이 뚫린 자리엔 대충 흰 시트지를 붙여줬다. 기본 전구보단 스마트 전구를 연결해주는 것을 추천한다. 밤에 불 끄기 넘나 편하고, 색 조절은 솔직히 잘 안 쓰지만 자랑할 때 좋다ㅎ
⚫ 아마도 최종인 나의 방,











이런 모습인데 전보다는 훨씬 뭘 많이 덜어낸 모습이다. 이게 뭔 미니멀이냐 할 수 있겠지만, 나에게는 인테리어와 나름 절충안을 찾은 느낌이라 만족스럽다. 사실 패브릭 포스터가 너무 만족스러웠어서 다른 디자인으로 교체하고픈 맘이 굴뚝이다ㅎㅎㅎ 이번엔 무채색으로 제작해보고 싶다. 바꾸면 후기 남기겠다!!!
+ 나의 워너비 룸

사실 자금만 있었어도, 내 자취방이었다면, 아래와 같은 느낌으로 집을 꾸미고 싶다. 지금은 가구를 바꿀 수 없지만 나의 공간은 원목 가구를 들이고 싶다. (출처는 sooooorok 인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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