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치열한 개표 방송 보면서) 분갈이 하면서 느낀 점을 남겨본다.
1. 4개 했는데도 힘들었음. 한 번에 여러 식물을 들이면 안 좋은 이유
2. 베란다가 있으면 편하다. 흙이 장난아니게 날려서 실내에서 하면 뒷처리가 곤란할 듯


3. 토분을 고집할 필요가 없었다.
열심히 서칭해본 결과 독일/이태리 토분도 좋지만 플라스틱 슬릿화분이 대세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바로 주문했다.
가벼움, 저렴한 가격, 통풍 잘 됨, 물 마름 확인 쉬움, 배수층 따로 안 만들어도 됨 등이 있다.
4. 빈 용기를 보면 화분으로 쓸 궁리를 하게 됨

깡통이나 플라스틱 용기 중 의외로 찰떡인 것이 많아서 찾는 재미가 쏠쏠하다.
플라스틱 음료 뚜껑은 가벼운 물받침으로 쓰기 좋다.

슬릿분도 은근 예뻐서 앞으로 중고 토분이 아닌 이상 들일 일은 없을 것 같다. 분갈이 기록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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