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방 유목민으로 살다가 대충 산 무인양품의 캔버스 백팩의 내구성은 똥이었다. 1년도 채 되지 않았는데 바람이 심했다. 가족들이 보고 가방 좀 사라고 할 정도? 그래서 구매하게 된 클라터뮤젠. (글 마지막에 클뮤 소개와 구매처, 스펙 적어둔 글 링크걸어둠 ) 오늘 받고 대만족스러워서 부랴부랴 글 써본다. 사진 많다.
포장지도 깨알 리사이클링 소재다. 포장 받자마자 든 생각 '가볍다'
날진 뚱뚱한 물병도 들어가고, 무엇보다 YKK 지퍼에 클뮤 마크가 달려있는 게 귀엽다. 깨알 포인트
특이한 게 한쪽만 깊게 지퍼가 파졌다. 아웃도어 가방들은 역시 트래킹/여행에 초점이 맞춰져 있어 좋다.
컬러는 레이븐이란 컬러인데, 완전 깜장이 아니라 좋다. 블랙에 흰색 좀 탄 색상이랄까. 사람에 따라 아재 등산가방으로 보일 수도 있지만 난 이미 콩깍지가 껴버린 듯하다
경량에다가 등판이 딱딱한 소재가 아니라 쉽게 접힌다. 대충 구겨서 여행 다니면 딱 좋겠다
맨 앞 주머니에는 아이패드 미니5 기준 쏙 들어가고 남는다. (참고로 안 노트북 슬리브에 맥북 프로 14인치 여유롭게 들어감. 하지만 얇아서 보호는 잘 안될 듯함) 그리고 가방 곳곳에 끈이 많아서 뭘 걸기가 좋다. 펜, 물병 등등
대충 착샷이다. 일반 가방과는 다르게 사각형이란 점이 나름 포인트랄까. 착용감은 말해 뭐해 좋고 디자인도 생각했던 것보다 예쁘다. 본인은 물건 고를 때 병적으로 까탈스러운데 이 가방은 한방에 통과다. 잘 지내보잣
Klättermusen 클라터뮤젠 | Maximum Safety for You, Minimum Impact on Nature
간단 소개 Klättermusen (클라터뮤젠) 북유럽을 대표하는 아웃도어 브랜드. 다양한 친환경 소재를 사용한 의류와 장비 제조 From 스웨덴 Since 1975 Slogan "인간에게는 최대의 안전을. 자연에게는 최소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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