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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멀 라이프/구매

클라터뮤젠 잘프 백팩 18리터 후기

2022. 12. 9.

가방 유목민으로 살다가 대충 산 무인양품의 캔버스 백팩의 내구성은 똥이었다. 1년도 채 되지 않았는데 바람이 심했다. 가족들이 보고 가방 좀 사라고 할 정도? 그래서 구매하게 된 클라터뮤젠. (글 마지막에 클뮤 소개와 구매처, 스펙 적어둔 글 링크걸어둠 ) 오늘 받고 대만족스러워서 부랴부랴 글 써본다. 사진 많다.

포장지도 깨알 리사이클링 소재다. 포장 받자마자 든 생각 '가볍다'

택도 견고하고 이뻐보이네
밑바닥 소재는 다르다. 오염에 강할 것 같음

날진 뚱뚱한 물병도 들어가고, 무엇보다 YKK 지퍼에 클뮤 마크가 달려있는 게 귀엽다. 깨알 포인트

강렬한 레드 안감

특이한 게 한쪽만 깊게 지퍼가 파졌다. 아웃도어 가방들은 역시 트래킹/여행에 초점이 맞춰져 있어 좋다. 

컬러는 레이븐이란 컬러인데, 완전 깜장이 아니라 좋다. 블랙에 흰색 좀 탄 색상이랄까. 사람에 따라 아재 등산가방으로 보일 수도 있지만 난 이미 콩깍지가 껴버린 듯하다

경량에다가 등판이 딱딱한 소재가 아니라 쉽게 접힌다. 대충 구겨서 여행 다니면 딱 좋겠다

맨 앞 주머니에는 아이패드 미니5 기준 쏙 들어가고 남는다. (참고로 안 노트북 슬리브에 맥북 프로 14인치 여유롭게 들어감. 하지만 얇아서 보호는 잘 안될 듯함) 그리고 가방 곳곳에 끈이 많아서 뭘 걸기가 좋다. 펜, 물병 등등

가방은 실제론 더 작아보임
거울좀 닦아라

대충 착샷이다. 일반 가방과는 다르게 사각형이란 점이 나름 포인트랄까. 착용감은 말해 뭐해 좋고 디자인도 생각했던 것보다 예쁘다. 본인은 물건 고를 때 병적으로 까탈스러운데 이 가방은 한방에 통과다. 잘 지내보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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