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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틀/환경

루미 LUMI 고체치약 솔직한 사용 후기 | 제로웨이스트

2021. 10. 11.

제로웨이스트에 관심이 많아 가능한 대체 하려고 노력 중이다. 이번엔 고체 치약 차례! 아조나 치약을 굉장히 잘 썼지만 갈아탈 때가 됐다고 느꼈다.

목차
1. 브랜드 선택 이유
2. 언박싱 및 사용 후기
3. 결론

1. 이 브랜드 선택 이유

성분(아래 사진 참조)은 다 비슷할 것이라 생각해 초록창에 검색해 제일 싼 걸로 샀다. 400정에 16,000원이 개당 40원 꼴로 가장 저렴해 이 브랜드, 루미를 골랐다. 틴케이스도 같이 주는 줄 알았는데 4,900원의 추가 비용이 있었다. (지금은 400정에 13,900원으로 더 세일하는 듯😢)

출처 루미 스마트스토어

2. 언박싱 및 사용 후기

친환경 제품들은 비교적 종이을 많이 써서 포장해준다. 역시 이 제품도 그랬다. 만족!

알이 생각보다 작아서 그런지 400 정임에도 불구하고 포장 파우치가 작았다. 재질도 종이고, 분리수거 방법까지 친절히 나와있어서 또 한 번 놀랐다.

궁금해서 바로 씹어 보았는데, 달달한 민트 사탕인데 식감이 잘 으깨지는 아이스 브레이커스 같았다. 알갱이가 씹히고 바로 거품이 나는 느낌이 들어 대나무 칫솔로 양치를 시작했다. 너무 으깨고 시작해서 그런지, 거품이 채 나기도 전에 질질 흘렀다. 뭐 어쨌든 개운해서 놀랐다. (잘 안 닦일 거 같았음)

두 번째 양치 때는 조금만 씹고 칫솔질을 시작했는데 확실히!!! 좋았다. 거품이 뽱실뽕실 나서 일반 치약 느낌과 거의 흡사했다. 게다가 싸한 느낌은 없는데 양치 후에 개운해서 만족감이 높았다.

3. 결론

집에 남는 틴케이스에 보관하니 편했다.

한 때 내 인생 치약으로 뽑았던 아조나 Ajona를 놓아줄 때가 되었다. 더 이상 튜브형 치약을 구매안 해도 될 만큼 만족감이 높았던 고체 치약!!!! 강추하고 싶다. (가족에게도 써보라고 하고 반응을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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