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미니멀 라이프/처분

이케아 NIKKEBY 니케뷔 | 옷걸이 행거 | 미니멀 옷장 솔직 후기

2020. 8. 20.

 

출처_이케아 코리아

 

# 특징

# 미니멀 옷장 사용기와 장점

# 단점 및 결론

 

# 특징

 

폭 : 41 cm

높이 : 6 cm

길이 : 136 cm

무게 : 8.65 kg

가격: 59,900원

이런 스펙의 행거이다.

- 조립형임에도 불구하고 기본 길이 때문에 처음 박스를 들었을 때도 길고 무거웠다. 당연한 소리겠지만 집이 아무리 가까워도 직접 들고 픽업하기는 무리이다. 

- 조립의 난이도는 중하? 정도이다. 설명서가 동봉되어 있음에도 헷갈리는 부분이 있긴 했지만, 그리 어렵지 않게 혼자서 조립 가능했다.

- 작은 방구석에 놓기 딱 좋은 사이즈이다. 원룸에 살아도 공간 차지에 대한 부담이 전혀 없을 것 같다.

- 색은 기가 막히게 잘 뽑았다. 그레이 그린 덕후로써 아주 이상적인 컬러이면서 동시에 안정감 있다는 느낌이 들었다.

- 옷걸이로 총 12개 정도 걸면 딱 적당한 정도이다.

더 걸 수도 있지만 억지로 껴놓은 느낌이 강해 불편했다.

- 양 옆에 작은 조립 나사는 가방 등의 추가 물품을 걸어둘 수 있는 후크 기능도 한다.

 

# 미니멀 옷장 사용기와 장점

이 제품은 이케아 공홈 설명에서

'어떤 공간에서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다기능 옷걸이 행거입니다. 책을 놓거나 가운을 걸 수 있는 침대협탁이나 잡지와 스로우를 두는 보조테이블보조 테이블로 사용하세요. 아니면 신발과 재킷을 걸 수 있도록 현관에서 사용하는 것도 좋아요.'

라고 쓰여있다.

 

하지만 나는 옷이 나름 적다고 주장하는 애매한 미니멀 리스트이기 때문에 이 제품을 옷장으로 쓰고 있다.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한 칸에는 봄/가을 재킷, 긴 팔티

다른 칸에는 바지, 그 아래 공간에는 주로 티셔츠를 접어 둔다.

그 아래 수납칸에는 책도 두고, 양말, 속옷, 잠옷, 온갖 잡동 사니를 둔다.

 

사실 이게 옷의 전부는 아니다.

겨울 패딩 하나와 아직 처분하지 못한 옷들은 창고에 보관했지만, 나의 옷의 90%는 다 수납이 가능했다.

미니멀 옷장으로 쓰기에 좋았던 점

1. 행거에 보관하다 보니 통풍이 잘 되고, 여닫이 옷장 형식이 아니다 보니 한눈에 볼 수 있다는 점이다.

내가 무슨 옷이 있는지, 뭘 입을지 고민하며 옷장을 뒤적거릴 필요가 전혀 없다!

2. 그러다보니 바로바로 옷을 정리하는 습관이 생겼다.

 

3. 양 옆 2개의 조립 나사

양 옆에 작게 튀어나온 걸이로 가방과 자주 쓰는 물품을 걸어둘 수 있어서 한층 방을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다.

4. 아래 수납장의 활용도가 높다.

사실 아래 수납장에 반팔티를 수납했었지만, 꺼내 입을 때마다 허리를 푹 숙여 안쪽까지 손을 뻗어야 하기 때문에 불편했다. 그래서 책상 위의 안 쓰는 물품(책이나 잡동사니)과 잠옷과 모자 등을 수납하니 딱이었다.

 

# 단점 및 결론

1. 나사 위치

처음에 이 제품을 산 걸 후회할 뻔했던 적이 있다. 분명 실제로 보고 구매했는데, 실제로 사용해보니 생각지도 못했던 단점이 보였던 것이다.

바로 메인 걸이의 나사 개수가 3개 뿐인데 양 끝까지 달려있지 않아 거는데 제한이 있다는 것이다.

이게 무슨 말이냐 하면, 사진으로 보면 이해가 빠를 것이다.

사진처럼 끝에 옷걸이를 걸 수 없다는 것이다. 걸면 쭈욱 미끄러져 떨어진다. 왜 이렇게 설계를 해둔 거니....

아마 논슬립 옷걸이를 써도 살짝만 툭 치면 떨어질 가능성이 높을 것이다.

저 빈 공간에 옷걸이를 걸 수 없다.

분명 끝까지 달려 있었으면 더 많은 옷을 걸 수 있을 것 같은데, 무척 아쉽게 느껴진다.

하지만 긍정적으로 생각해보면, 미니멀 라이프를 행하기엔 좋을 수 있다. 옷 개수를 늘리고 싶어도 늘릴 수 없다.,,ㅎㅎㅎ

 

2. 조립 나사 크기

양 옆에 나사가 있어서 가방 등을 걸기 좋다고 말했는데 사실 크기가 너무 작은 감이 있다.

약간 아슬하게 걸리는 느낌? 조금만 더 컸다면 물건을 안정적으로 걸 수 있을 것 같다. 

크게 불편하진 않지만 활용도가 떨어지고 안정감 측면에서 아쉬웠다.

 

3. 안정감

쓰러질까 봐 불안한 정도는 아니지만, 흔들면 약간 삐그덕거린다. 일부러 잡고 흔들지 않으면 괜찮다.

 

# 결론

미니멀 리스트_옷이 적은 사람 ( 총 상하의 합쳐 20개 미만?) 이 옷장으로 쓰기에 딱이다.

사실 진정 미니멀리스트라면 옷장도 필요 없을 것 같긴 하지만, 이건 다른 물건 수납하기에도 좋으니 일석이조라고 생각한다.

평범한 사람이라면, 방 한편에 자주 쓰는 옷과 물품을 보관하기에 나쁘지 않을 것 같다.

하지만 애매한 개수의 옷을 무리하게 걸기에는 비추천한다.

그리 안정감 있지도 않을뿐더러, 애매한 나사 위치 때문에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일자 행거가 더 실용적일 것 같다는 생각이다.

결론: 예쁜 디자인과 미니멀 라이프를 추구하는 사람에게 안성맞춤인 옷장 겸 행거이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