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VILTO 빌토 스텝 스툴 | GREJA 그레야 냅킨꽂이 어디에 쓰는데?
▷ 가격 등 스펙 | 원래 용도 | 내가 사용하는 방법 (장단점) | 결론
▷ VILTO 빌토 스텝스툴

1. 가격
29,900원
2. 제품 크기
폭: 40 cm | 깊이: 32 cm | 높이: 25 cm | 최대 하중: 100 kg
3. 소재
자작나무 원목 (100% 재생가능 원료 (부품 제외))
4. 원래 용도
수납장 높은 곳에 있는 물건을 꺼낼 때 사용하는 스텝 스툴
본래의 용도 외에도 나는 아래의 용도로 더 잘 사용하고 있다. (과장 아니고 진짜로)
1) 종아리 스트레칭
2) 발 받침대
3) 작은 보조 테이블
하나하나 소개해보도록 하겠다.
1) 종아리 스트레칭
나는 종아리 근육이 항상 뭉쳐있어서 수시로 뒤꿈치를 들고 풀어줘야 한다.
보통 밖의 계단을 이용하거나 '스텝 스툴'이라는 운동기구를 사용해야 한다.

스텝 스툴은 운동 전용이라 안전하긴 하지만, 일단 너무 투박하고 못생겼으며 부피가 너무 컸다.
그리고 대체로 무겁다.
아무리 생각해도 내 방안엔 들일 수 없는 크기와 디자인이었다. 따라서 며칠을 고민했었다.
이케아?
어느 날 문득 이케아를 구경하다가 스텝 스툴이라는 존재를 알게 되었다.
보통 높은 물건을 내릴 때 쓰지만, 내가 원하는 기능을 충분히 할 수 있을 것이란 생각이 들었다.
첫 번째로 고민한
'BOLMEN 볼멘'

미끄럼 방지 커버가 있는 욕실 전용 스텝 스툴이다.
매력 있던 점은 5,900원의 가격에 최대 하중 100kg.
이상적이었지만 상대적으로 부피가 크고 플라스틱의 투박한 외형 때문에 구매가 망설여졌다.
이 외 다른 스텝 스툴이 많았지만, 유아용이라 최대 하중이 나에겐 역부족이었다.
이 제품은

- 두 발을 넉넉히 올릴 수 있는 최소한의 크기
- 자작나무로 만들어졌음 (색도 크림 나무색으로 예쁘고 견고하다)
- 떨어질까 봐 불안할 걱정 없는 적당한 높이
- 가벼움
이라는 장점을 갖고 있었다.
유일한 단점은 가격 29,900원이라는 점이었다.
하지만 '정말 마음에 드는 제품을 사야 나중에 후회가 없지.' 하는 생각으로 집으로 데려오게 되었다.
사용 해 본 결과 정말 잘 한 결정이었다.
내가 원하는 기능,
최대한 앞 발으로 선 다음 무게 중심을 뒤로해서 종아리 뒷 근육을 풀어주는 스트레칭!
충분히 가능했다. (참고로, 저 스트레칭 정말로 시원함 강추)
못생기고 커다란 스텝 박스 안 사길 너무 잘했다는 생각이 든 건,
또 다른 용도로 사용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2) 발 받침대

이 글을 쓰고 있는 지금도 위에 발을 올리고 있다.
하체가 항상 피곤한 나는 의자에 앉으면 본능적으로 다리를 올려 둘 곳을 찾는다.
그동안 조그마한 쓰레기통에 의지하다 보니, 부서지고 난리였다.
이제 이 아이가 그 역할을 대신하고 있다.
안정감 있고, 높이도 딱 맞다.
아무리 작고 좁은 책상 아래에도 쏙 들어간다.
다만 너무 낮은 책상은 높이가 맞지 않아 불편할 것 같다.
3) 작은 보조 테이블
발 올리고 스트레칭하다가 뭔 보조 테이블이냐 하겠지만....
침대가 없는 나는 바닥 생활을 자주 한다.
자기 전의 책이나 작은 조명등 등 자잘한 물건들이 바닥에 널브러져 있는데,

이 제품이 또, 미니 보조 테이블 역할을 할 수 있다.
높이가 딱 적절하다.
자기 전 그 위에서 다이어리를 쓸 수도 있다. (조금 좁긴 하지만)
발을 올리는데 찝찝하진 않으냐 물으면, 내 전용이니 괜찮다! 또, 집에서만 쓰는데 뭘~
5. 아쉬운 점
이 조그만 애를 별의별 용도로 써놓고 단점을 찾기란 뭐 하지만,
굳이 찾아보자면 다리 부분이 끌릴 때 소음이 난다는 것이다.
드르륵드르륵 거린다.

소음에 민감한 나는 구입하자마자 바로 가구에 붙이는 소음 방지 테이프를 붙였다.
그랬더니 주욱 잘 미끄러지며 이동도 쉽고, 소리도 전혀 안 난다!
6. 결론
아쉬움은 없다고 봐도 되고, 정말 만족하는 제품이다.
그저 스텝 스툴뿐만 아니라,
내가 언급한 것이나 혹은 다른 용도로 활용할 계획이 있다면 구매 적극 추천한다.
가격도 나쁘지 않고, 튼튼한 제품이다.
▷ GREJA 그레야 냅킨꽂이

1. 가격
2,900원
2. 원래 용도와 노트북 거치대
원래 용도는 말 그대로 냅킨 홀더이다.

하하하 역시 유튜브의 힘이란... 한 IT 유튜버가 그동안 써본 노트북과 태블릿 수납에 최고라 해서, 혹했다.
널브러진 아이패드와 노트북을 세워서 보관하고 싶었다. 깨끗한 책상이 좋거든...
그런데, 그 영상의 파급력 때문이었을까, 한동안 품절이었다.
나는 이케아 어플로 재고를 확인한 후 매장에서 구매했다.
제품 자체는 심플하다. 두 개가 따로 분리되어 있고 간단히 끼워기만 하면 된다.
별다른 노력 없이 쉽게 입구가 벌어지고,

아래가 구부러져 있어 자동으로 오므려지는 구조이다.

나의 그램 노트북과 아이패드 미니 5를 세워둬 봤다.

공간이 많이 남아서 다른 액세서리 파우치까지 끼울 수 있었다.
사실 이게 끝이다.
3. 아쉬운 점
나는 미니멀 리스트가 되려면 아직 멀었나 보다.
사실 구매 후 진짜 필요한가?라는 생각이 들었다.
일단, 냅킨꽂이로 나왔다 보니 튼튼함 그런 것은 전혀 없다.
플라스틱이고, 무거운 기기를 수납하기엔 약간 불안하다고 느낄 수 있을 것 같다.
노트북을 사용하고 그때그때 바로 닫아서 정리하는 사람이 아니다 보니,
그렇게 자주 사용할 일이 없었다. 대체로 노트북은 책상에 펼쳐 두고 사용했다.
또, 미관상 그렇게 좋지는 않았다. 투박한 느낌.
구매한 것을 살짝 후회하지만,,, 처분할 생각은 아직은 없다.
가끔 책상을 싹 정리할 때 확실히 기기를 세워두면 훨씬 깔끔하기 때문이다.

다른 물건도 (예를 들면 책) 보관 가능하기 때문에 아예 쓸모없지는 않다.
4. 결론
노트북과 태블릿 등 기기가 2대 이상인 사람 중,
더 깔끔한 정리를 원하는 사람, 바로바로 정리하는 사람.
또, 책상 공간이 좁은 사람들
은 써볼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나처럼 귀찮아하는 사람,
세워둘 만큼 기기가 많지 않은 사람,
튼튼한 거치대를 찾는 사람 등에게는 비추한다.
저렴하다고 무작정 구매하지 마시길!
(본래 용도로는 잘 모르겠음. 집에서 냅킨 홀더를 쓰는 사람이 있으려나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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