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블 삭제 후 힌지를 써보고 있다.
"Designed to be deleted" 이게 얘네의 대표 카피라이팅이다.
틴더나 범블처럼 휙휙 1초 만에 스와이프하는 고전적 형식을 벗어난다. 블로그처럼 읽어 내려가면 된다. 사진 5개와 문구 3개는 필수
결론은 난 힌지가 젤 좋았다. 에너지 소모가 현저히 적다. 그 말인즉슨 범블처럼 여자가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아도 훨~씬 괜찮은 넘들이 먼저 말을 걸어오거나 하트를 누르고 간다. 구체적인 취향 설정도 쌉가능 & 언매치 정도는 아닌데 애매할 경우 숨김 처리 기능있음
범블이 여성 친화적이라고 생각했는데 글쎄다. 내가 느낀 바로는 힌지가 깔끔하고 여자한테 유리하다. 여자한테 유리한게 친화적인거지 그럼그럼
한국은 아직 부정적 인식이 많잖슴? 호주 미국 영국 등등은 매우 보편화되어 있는데 그래도 한계점은 있다. 인간관계를 가볍게 여기게 되는 경향이 있다. 쉽게 만나고 헤어질 수 있고 비교하게 되고 더 좋은 잘난 남자 만날 수 있을 것 같고
그러나 아직은 안 지울 거다. 한국에서처럼 가만히 살다가는 도태될 것 같은 기분이 듦ㅎ 그래서 힌지 잘 쓰면서 남자 보는 눈 좀 기르려고 한다
+추가) 여러분 초반 new일때가 기회입니다 잡으세요 뒤로 갈 수록 없어요 없어 ㄹㅇ 저는 현타와서 또 삭제했슴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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