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는 인건비가 비싸서 혼자서 머리를 관리한다. 자르고 염색하고 난리부르스
내머리 절반 + 노랑머리 미용실 히피펌 절반 이 상태를 유지했다.
사자 머리가 무겁게 느껴졌다. 그래서 여러 차례에 걸쳐 머리를 어깨 위 기장으로 잘랐다. 그러니 히피펌이 8-90% 사라진 듯하다. 컬모양 자체가 바뀌었음. 꽈배기 → 웨이비
고로 이제 내 곱슬 형태를 알게 되었다. 용어는 모르지만 웨이비?? 몬가 고데기한 것 같은 자연스러운 컬이다. 생각보다는 곱슬거리지 않았다
근데 사람은 같은 실수를 반복한다고.. 염색이 하고 싶어졌다. (참고로 파마/염색/매직을 안 하니 머리 윤기가 흐를 정도로 상태가 좋았음)
일진 형광 오렌지 색이 나옴ㅋ + 얼룩덜룩해 비니 쓰고 출근해야했다.
앞으로 염색 매직 파마 안 할 것 같다. 근데 이번엔 좀 길러보고 싶다. 그냥 지루하니깐 어떤 게 잘 어울리는지 모르니깐 염븅을 떠는 거다
cgm 루틴은 고정이다. 아무리 제품이 안 좋아도 수분베이스 → 오일로 마무리하면 컬이 잡힌다는 걸 터득함.
아이허브에서 직구한 코코넛 오일 생각보다 괜찮다. 고체가 아닌 항상 액체 상태를 유지해서 사용하기 편리함. 단점이라면 많이 기름져서 얼굴에 트러블 날 수 있음.. 양조절 필수
탈매직 만만세
셀프컷할때쓰는가위: 무인양품 생활잡화 강추
아이허브 직구: 지루성두피염 타파, 헤드앤숄더 클리니컬 스트렝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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