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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식스 260 여자 오버사이징 후기 짱편함요 여자인 내가 신발 260 신는 이유 | 모두 오버사이징을 해보자 이 글을 쓴 지도 거의 2년이 다 됐다. '여자 발 260' 키워드로 꾸준히 유입되는 걸 보고 현재도 유효한지 글 남기고 싶었음 내 스펙: 정사이즈 245-250 추정 / 학생 때는 240도 종종 신었던 기억이 남 키 163cm 발볼 넓고 발등도 높은 타입 오버사이징 정도: 대부분의 스니커즈, 운동화 260 신음/ 나이키 에어포스 250 최소 250 - 최대 265까지 신어봤음 남자 황금 사이즈인 260이 물량이 많고 저렴한 경우가 많아서 자주 구매함. 발 골격이 뚱땡이라 모델 착샷과 같은 얇상한 핏을 내고 싶으면 오버사이징은 필수다. (245 정도는 신발끈 최대한 여유롭게 해서 신을 수 있긴 함. 취향차이랄까) 사실 처음에는 꽉끈 + 맨위.. 2023. 1. 30.
Jordan 조르단 재활용 플라스틱 칫솔 써봄 올리브영에서 쏘두위- 대나무 칫솔을 낱개로 구매해서 사용하고 있었다. 대량 구매 노노 조금씩 사자 어랏 근데 매장에선 안 보였고 고민에 빠졌다. 다시 플라스틱 칫솔로 구매 혹은 인터넷으로 시킬까.. 하지만 당장 급했으므로 유명한 칫솔을 구매해 보기로 했다. 조르단 vs 루치펠로 칫솔. 1,000원 차이인데 루치펠로가 더 작고 귀엽게 생겨서 맘이 혹했음. 그래도 저리 '나 친환경임' 외치고 있는 제품을 보고 걍 지나칠 수 없어서 집어왔다. 리뷰 목적도 있고 겸사겸사 얘가 '그린클린' 친환경 칫솔이라 주장하는 근거들은 다음과 같다. 1) 100% 재활용 플라스틱 핸들 2) Bio-based 식물성 모(피자마 오일에서 추출)_ 설명서를 봐도 어떤 재질인지 정확한 내용은 나와있지 않음 3) 100% 재생 용지 .. 2023. 1. 28.
88g 초경량 우산 구매 야금야금 떠나기 위한 물건을 구매 중이다. 거의 소비 중독 수준처럼 택배가 오는데... 생각 외로 필요한 게 많더라. 박작가님의 우산은 84g으로 https://www.amazon.co.jp/gp/product/B0865M8NX7/ref=ox_sc_act_title_1?smid=AAZB12T66RGAD&psc=1 일본 아마존에서 구매할 수 있다. 카트에 담아두기까지 했는데 국제 배송비까지 내고 살 정돈 아닌 것 같았다. 좀 찾아보니 국내에도 있을 건 다 있었음 초경량 우산으로 검색해서 찾았다. 100g 안 넘고, 자동 우산, 디자인 괜츈, 2만 원 안 넘음, 자외선 차단 기능 등의 이유로 바로 구매했다. 그리고 프리티웰이란 브랜드인 줄 알았건만 mane air이라는 일본 제품이었음. 역시 이런 초경량, .. 2023. 1. 27.
스타벅스 V.L.T. 비건 샌드위치, 존맛 초당순두부 먹어보고 싶었는데 7,700원이라 고민했었음. 리뷰 핑계로 시켜봄 스타벅스 비건 신상은 못 참지 맛평가: 비건 오믈렛이라… 흠 그냥 식감만 비슷한 느낌이고 중간에 얇은 포두부가 있다. 소스는 친숙한 매콤 달달한 무난한 맛. 상추와 토마토가 신선하다. 빵은 두껍다. 결론은 좀 돈 아까운 맛. 나쁘진 않은데 굳이 이 가격에 이맛?? 이 들었다. 출시 자체는 물론 감사하지만 엄마가 오아시스로 자주 주문하는 두부이다. 비주얼이 이래서 첨엔 안 먹었는데 한 입 먹어보고선 찬양을 하고 다님. 매우 고소 살짝 짭짤. 앞으로 주구장창 시켜 먹을 듯 https://m.oasis.co.kr/product/detail/7155-1004440?categoryId= 이번 설에는 엄마가 채식만두 넣고 떡국을 해줬다. 위 사진은 .. 2023. 1. 27.
코시 호주 어댑터 + 베이스어스 맥세이프 보조배터리 Cosy 코시 여행용 어댑터 다이소 등에서 파는 위 어댑터를 주로 사용할 터. 하지만 1) 쓸데없이 부피와 무게 차지 2) 견고하지 못함 등의 이유로 어댑터를 구매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전세계를 다녀야겠다는 상상에 전세계 호환 + 소형/경량 어댑터를 구매하려 파워 서칭을 했지만... 가격이 비싸며 내구성이 보나마나 약할 것 같아서 포기했다. 그래서 내가 고른 제품은!!! (Thx to 네이버 워홀 블로거) Cosy 코시라는 브랜드의 어댑터이다. 호주/뉴질랜드/아르헨티나/중국 어댑터임. 무게는 35.5g으로 적당히 가볍다. 얘가 뭐가 좋냐면 이렇게 둥글게 파여 있어서 내가 사용하는 접지형 충전기와 아주 찰떡으로 맞기 때문이다. 아래 사진으로 보면 바로 납득 가능 앤커 파워라인II 올인원 USB 충전케이블 |.. 2023. 1. 24.
두성종이 인더페이퍼 | 친환경 종이 탐방기 친환경 사탕수수 종이 2종 비교 | 쓸만할까? NAT의 사탕수수 부산물로 만든 종이를 잘 쓰고 있었다. 하지만 다이어리 속지로 쓰기엔 너무 누런 천연색이라 아쉬웠다. 친환경이면서 아이보리 미색의 종이는 없을까 하고 을지로에 다녀왔다. 굳이 찾아갈 필요는 없는데 종이 구경 차 가봤음 어메이징 종이 파티! 눈 돌아가느라 정신없었다. (시력 안 좋은 사람은 꼭 안경을 가져가세요 눈이 굉장히 피로함) FSC 등 친환경 인증을 받은 종이, 미색의 종이, 적정한 두께의 종이 이렇게 조건을 걸고 찾아봤다. 둘러보니 친환경 인증이 이렇게나 많은 줄은 몰랐다. (대나무나 사탕수수 종이처럼 비목재라면 베스트) ‘지구를 위한 더 나은 선택, 두성종이’ 이렇게 뜨던데 이유를 알겠음. 다양한 샘플, 패키지, 책 등을 볼 수 있.. 2023. 1. 19.
프라이탁 F241 SID 다이어리 커버로 구매 부제: 다이어리 커버로 66,000원을 지른 건에 대하여 Our fully analog, customized, recycled journal and agenda systems. 작년 10월부터 이 작은 저널에 꽂혀서 공홈/ 이태원, 압구정, 홍대 매장을 기웃거렸다. 재활용 천막으로 만들어서 세상에 단 하나뿐인 어쩌고~ 근데 아이러니하게도 블랙/화이트 무채색을 갖고 싶었다. 아니 이럴꺼면 공산품을 사라고요~~ 암튼 하나 사서 평생 쓴다는 생각을 하니 신중하게 고르고 싶었다. F26 아젠다는 365일 dated 다이어리라 두께감과 무게감이 꽤 있다. 배낭 싸서 돌아댕길 계획이 없었다면 샀을 듯. (속지: B6로 가장 최적화돼있기 때문) 하지만 난 휴대성을 가장 중시해서 F241 SID 시드를 구매하기로 했다.. 2023. 1. 18.
헤이문 월경 건강앱 쭉 써보고 이건 찐 어플이다 생각되어 남긴다. 시중의 월경 트래커 앱들은 많다. 하지만 귀찮아서 안 쓰거나 아날로그로 기록하는 게 편했다. 이 헤이문 어플은 차별성이 있어 지우지 않고 함께 하고 있음 이런 상세 기록- PMS / 건강 / 성생활 등을 기록할 수 있다. 이건 사람에 따라 잘 쓰겠지만 난 다 패스하고~ 월경 날짜만 기록해 둔다. 그럼 푸시앱으로 월경 3일 전입니다. 이렇게 날아옴. 앱 잠금 기능도 있음 오늘의 하이라이트! 옆으로 탭을 넘기면 다양한 콘텐츠들이 있다. 부끄럽지만 20대 후반 먹은 지금까지도 제대로 된 성교육을 받아본 적이 없기에 새로 접하는 내용들이 많았다. 와 피임법이 이렇게나 많았군ㅋ 이러면서 정독함 생리컵/탐폰/질염 등 여성 관련 거의 모든 콘텐츠들을 다루고 있다. 상세하.. 2023. 1. 17.
미주라 간식들 털어오기 영등포역 지하상가 초입에 저렴한 세계과자 할인점이 있다. 그곳은 전국 최저가가 아닐까 싶을 정도로 저렴한 미주라 등 간식거리가 많다. 지나갈 땐 무조건 들려서 나도 모르게 한가득 집어옴 마치 참새_방앗간처럼 미주라 통밀도너츠 6개입 6,000원 2,500원 밀, 계란, 우유, 대두 함유 맛) 무난함 미주라 시리얼비스켓 120g 2,500원 1,000원 밀, 계란 함유 맛) 맛있음 어른들도 좋아하는 맛, 감미료 말티톨 시럽 들어가서 저당이라고 홍보 미주라 리조카카오 120g 2,500원 1,500원 밀, 대두 함유 (비건) 맛) 아주 아주 퍼석하고 튀긴 쌀 박혀있음, 가장 달지 않아서 호불호 갈릴 듯 오틀리 오리지널 250ml 2,000원 500원 맛) 고소한 오트밀크 맛, 당도는 거의 없다. 제일 싼 거.. 2023. 1. 16.
아이폰se2 멱살 잡고 살리기 | 뎃지 배터리 교체, 다이소 맥세이프 뎃지 Deji 배터리 아이폰se2 배터리 효율 85%. '더 이상 안 되겠음 폰을 바꾸던지 배터리를 교체하던지 해야지' 하던 차였다. 특히 폰에 전적으로 의지하게 되는 해외에서는 배터리 광탈이 꽤나 큰 스트레스일 것. 폰을 바꾸는 건 (지금 쓰는데 큰 지장 없음 + 돈 없음)을 이유로 참았고 배터리를 교체하기로 했다. 좋은 폰이면 공식 수리를 맡길 텐데 내 폰은 엉망이라 자가 수리를 하기로 결정함. (한번 아이폰 배터리 교체해 보면 다 비슷하기 때문에 어렵지 않음) 세상이 좋아져서 알리에서 안 시켜도 됨. 심지어 스마트스토어가 알리보다 저렴하다. 1821mAh / 2210mAh 중 당근 대용량을 골랐다. 또 국내에서 사니깐 좋았던게 수리키트 미포함이 기본이라는 점. 집에 수리키트가 차고 넘쳐서 주면 쓰레.. 2023. 1. 12.
고기 없는 짜장라면 찾음 & 식물성 치킨너겟 등 첫 시작은 스타벅스 겨울 시즌 메뉴. 블랙 햅쌀 고봉 라떼 - 기본이 오트밀크길래 먹어봤다. 괴상한 비주얼이지만 맛은 무난했다. 샷 추가에 시럽 확 줄였더니 너무 쓴맛만 나긴 했음, 샷만 추가하거나 시럽만 빼거나 둘 중에 하나만 하는 걸 추천 페스코가 먹을 수 있는 컵라면은 최근에 나온 누들핏과 리뉴얼된 비빔면이 거의 전부였다. 그러다 최근 롯데/gs마트에서 짜장라면을 찾았다. 삼양에서 나온 쿠티크에센셜짜장이다. 밀, 대두, 우유, 조개류(굴)이 함유되어 있다. 고기가 함유돼 있음에도 짜파게티가 가끔 당길 때 걍 먹곤 했는데 얘가 대체가 될 수 있겠다 이제. 심지어 동생은 짜파게티보다 맛있다고 함. 고기 같이 생긴 후레이크가 있는데 짜파게티와 마찬가지로 콩고기로 추정된다. 단맛이 가장 두드러지고 간은 조.. 2023. 1. 11.
씨투써밋 텍타월, 행잉백, 비누케이스 욕실 두번째 파트. 더 오래 사용해 보자는 핑계고 게으름 때문에 늦었다. 저번 씨투써밋 스포크와 함께 구매한 것들, 만족도 bb 씨투써밋 텍 타월 XSM 1개에 집착하는 것 같은데, 역시 수건도 하나만 가져갈 생각이다. 수영 다닐 때는 다이소 것을 사용했는데 오래 써보니 단점이 꽤 있었다. 건조되면 오징어포처럼 딱딱해짐 + 닦을 때 느낌 별로라 손 잘 안감 + 곰팡이. 따라서 이번 수건을 고를때는 경량/속건성도 중요하지만 사용감을 고려해서 골랐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잘한 선택인 듯. 겉모습, 촉감 모두 그 파랑 걸레와 흡사하다. (엄마가 진짜 걸레인 줄 알고 썼음.. 웬만하면 파랑말고 딴 색 사세요) +저 표를 들여다보니 다음에는 포켓타올도 써보고 싶음 나의 사용법은 이러하다. 평소 세수할 때는 그냥 면.. 2023. 1. 11.
씨투써밋 델타 스포크 하나로 살기 굳이? 블로그 목차 중 '구매'와 '배낭으로 이사 준비'의 차이는 후자는 백패킹 목적으로 소비한 것들이다. 즉 배낭 싸기가 아니었다면 구매하지 않았을 물건들이다. 이번엔 식기류이다. 스텐/티타늄 수저+나무젓가락 조합으로 가져갈까 했는데 나의 호기심 때문에 하나의 실험을 하기로 했다. '자취를 한다면 젓가락/포크/수저 다 제쳐두고 스포크 하나로만 살아보자'이다. 음.. 이렇게 까지 해야 하나 싶은데 나름 이유가 있다. 수저/젓가락류 설거지는 최고로 귀찮은 일이기 때문이다.. (동거인이 많을수록 뽝침) 씨투써밋 델타 스포크 티타늄, 스텐 등 종류가 다양하고 보통 캠핑용으로는 플라스틱이 아닌 재질을 많이 쓴다. 근데 이 모델을 고른 이유는 뭔가 쇠가 식기류에 닿으면 소름 끼칠 것 같고(스포크라 날카롭잖슴) 실.. 2023. 1. 3.
올인원 기초 포기 >> 아토베리어 365 크림 집에 쌓였던 기초들을 모두 소진해 새로 구매할까 고민했다. 기초 하나로만 해결하고 싶단 생각은 예전부터 있었다. 만능 기초 제조 | 위치하젤 토너 + 호호바오일 + 당근씨오일 문제는 예전에도 만능기초를 만들어 써봤는데 딱히 좋은지 모르겠었단 말임.. 하지만 짐을 줄이기 위해서는 헤어+페이스+바디 모두 하나로만 사용할 수 있는 그런 올인원 제품이 필요했다. 좋아하는 문숙 선생님 채널에도 이와 비슷한 오일 화장품이 있길래 이와 비슷하게 나만의 기초를 만들기로 했다. 저번 무인양품 쇼핑에서 같이 구매해본 부스터 에센스. 휴대용이라 사이즈가 딱임. 거기다 집에 돌아다니던 닥터올가의 호호바 오일을 사용했다. (엄마들은 오일 화장품을 좋아하는 경우가 많아서 엄마 화장대 찬스를 써도 될 듯) 피부 타입에 따라 오일량.. 2023. 1. 2.
2023 미니멀 목표 1. 구매 경계: 좋아하는 브랜드 ss/fw 신상 나올 때, 귀여운 관상용 or 자잘한 물건들, 욕심내어 새 기기 구매 2. 구매 안 하기: 색조 립 5개 이상, 그게 무엇이든 대량구매/ 쟁여두는 행위 3. 처분(중고로팔기): 질린다, 특정 부분이 거슬린단 이유 하나만으로 팔지 않기, 물건 수년간 오래 쓰는 연습하기 4. 처분(버리기): 아까워서 모아둔 취미 박스 과감히 버리기 5. 그 외: 호주에서 짐 늘려 오지 않기, 내가 감당할 수 있는 만큼만 구매하기 6. 중요: 물건 자체/개수에 과몰입하거나 압도되지 않기, 더 중요한 부분에 집중하기 → 올해 하반기 혹은 연말에 목표 점검하기 ( ◠‿◠ ) 2023. 1.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