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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틀/여성 48

곱슬머리 탈매직 8개월, 파마 도전기 | 반삭한지는 1년 3개월만! 곱슬머리 탈매직 7개월 차 후기 | 매직모와 섞여서 Chaos... 올해 2/15에 매직을 하고, 약 7개월이 흘렀다. 탈매직을 결심했는데, 솔직히 기르는 과정이 만만치 않다. 탈매직을 결심하지 않았다면, 지금쯤 매직을 슬슬 결심했을 것이다. 새로 자라는 꼬불한 yunpado.tistory.com 위 글을 적고 히피펌을 하면 쉽게 기를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는데, 드디어 하고 왔다!!!!!! 진짜 감격스러워 후기를 남겨보겠다. 그전에 나와 같은 고민을 할 사람들을 위해 정보를 적고 시작하겠다. ● 내 머리 상태 간략히: 1. 흔히들 말하는 악성 곱슬 2. 굉장히 얇은 모발 3. 숱은 보통 4. 셀프 반삭 후 1년 3개월 지남 (그동안 기장은 크게 손질 X) 5. 매직 한지는 8개월 지남 ● 그동안 파마를.. 2021. 9. 29.
루나컵 링 타이니 후기 | 페미사이클 틴과 비교 목차 1. 크기 비교 (레나컵, 루나컵 기본, 페미사이클 틴) 2. 페미사이클 틴과 비교 3. 타이니 크기는 얼마나 작은가 4. 총 평 ● 크기 비교 (레나컵, 루나컵 기본, 페미사이클 틴) 차례대로 레나컵, 루나컵 기본 스몰, 루나컵 링 타이니, 페미사이클 틴이다. 레나컵과 루나컵은 낮은 포궁인지 모르고 구매했던 제품이다. 길이가 나에게는 너무 길다. ● 페미사이클 틴(모델 3, 쁘띠)과 비교 컵 본체 길이는 루나컵이 더 길고 전체 길이는 페미사이클이 더 길다. 페미사이클의 고리가 더 크기 때문. 이 때문에 더 그립감이 좋고 제거 시 유용하다. 손가락이 잘 걸리는 반면, 루나컵의 고리는 좀 애매하다. 손가락이 쉽게 걸리진 않아 손잡이 용이라고 생각하면 좋을 것 같다. 나쁘진 않지만 좀 아쉬웠다. 더 말.. 2021. 9. 23.
페미사이클 틴 모델3 사용 후기 | 생리컵 공기 구멍 뚫기?! 생리컵 후기 | 레나컵, 루나컵, 페미사이클 틴 비교 목차 1. 탐폰에서 생리컵으로 2. 생리컵 3종 비교 3. 결론, 도움된 자료들 1. 탐폰에서 생리컵으로 탐폰 영업글 | 해외 브랜드 추천 목차 1. 탐폰 사용 계기, 생리컵과 비교 2. 장단점 3. 브랜드 후기 yunpado.tistory.com 위 글에서 세 개를 비교했다. 사이즈가 안 맞아 레나컵, 루나컵을 사용할 수 없어 페미사이클 틴을 구매했던 것이었다. 시간이 지난 후 페미사이클을 사용한 느낀 점은 다음과 같다. 1. 역대급 안 샌다. 삽입만 문제 없이 하면 아무리 양 많은 날에도, 하루 넘게 착용해도(이러면 안 되지만...) 거뜬했다. 가장 큰 장점! 2. 생각보다 넣기는 쉽다. 직경이 큰 탓에 무섭고, 아플 것 같지만 생각보다 말랑해서 .. 2021. 9. 19.
곱슬머리 탈매직 7개월 차 후기 | 매직모와 섞여서 Chaos... 올해 2/15에 매직을 하고, 약 7개월이 흘렀다. 탈매직을 결심했는데, 솔직히 기르는 과정이 만만치 않다. 탈매직을 결심하지 않았다면, 지금쯤 매직을 슬슬 결심했을 것이다. 새로 자라는 꼬불한 내 머리들... 예전 관점으로는 스트레스 그 자체였을 것이다. (사실 지금도 살짝...) 곱슬 머리 카페도 가입하고, 유튜브도 보면서 컬크림과 리브인 컨디셔너의 존재를 알게 되었다. 입문용으로 아이허브에서 하나 사봤는데, 안달라우?인가. 양 조절이 매우 중요하다. 안 그러면 위 사진처럼 겁나 떡져보이기 때문이다... 그래도 확실히 발라주면 컬이 부시시함 없이 살아나긴 한다. 제품 사용법 연구가 좀 필요할 듯. 게다가 매직 머리는 곧은데 원머리는 웨이브지니 굉장한 부조화이다. 앞머리가 하트 모양이다ㅋㅋㅋㅋㅋ 너무 .. 2021. 9. 8.
리무브 클래식 스킨브라 후기 | 땀 많고 작은 가슴에도 안 떨어질까? 아무리 브라렛이라 해도 여전히 불편하고 하기 싫었다. 그 와중에 유튜브에서 니플 패치 인생템이라 하기에 마지막이다, 하는 생각으로 구매했다. 예전에 여름에 실리콘 니플 패치를 하고 알바를 갔다가 땀 때문에 떨어지는 수치가 있었기 때문에... 매우 안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기 때문이다. 가격은 꼭 세일가로 사는 것을 추천한다. 50% 자주 하는 것 같다. 사실 정상가는 부담스러운 가격이다. 목차 1. 언박싱 2. 착용샷 (얇은 티셔츠에선 티 날까?) 3. 착용감 (땀 폭발 시 안 떨어질까?) 4. 결론 ● 언박싱 오 생각보다 퀄리티가 좋았다. 플라스틱 트레이와 보관 상자가 있어 보관과 휴대가 용이하다. ● 착용샷 (얇은 티셔츠에선 티 날까?) - 일단 내 가슴은 작은 편이다. 윗 가슴이 없어 뼈가 잘 만져지.. 2021. 9. 3.
편한 사각 팬티 찾기 | 퓨즈 서울 드로즈, 자주 인견 보이쇼츠 리뷰 ✔️목차 - 사각팬티를 입는 이유 - 퓨즈 서울 드로즈 - 자주 드로즈 - 결론(뭘 입어야 할까 고민…) ✔️사각팬티를 입는 이유 삼각팬티를 안 입은 지는 3년 조금 안 됐다. 무슨 계기인지는 기억이 나지 않지만 싹 다 버리고 그 당시 유니클로에서 남성 트렁크를 몇 개 구매해 입었다. 신세계를 경험하고 GU에서 몇 장 더 구매, 씬님 추천 드로즈 등 드로즈도 구매해 입었었다. 드로즈는 수명이 짧은 편이라 금방 늘어나 지금은 다 버린 상태고 트렁크로 버티고 있었다. 트렁크는 해지진 않지만 빨강 파랑, 체크 등 아저씨 같은 디자인 때문에 정이 안 갔다. 그리고 조금만 붙는 바지를 입으면 말려 올라가거나 엉덩이에 껴서,,,ㅎ 불편한 점이 있었다. 그래서 이번에 다 처분하고 새 드로즈를 구매하기로 했다. 또, .. 2021. 7. 16.
여자 셀프 반삭 후 1년 기록 | 히피펌 도전 실패?! ♣ 목차 1. 글을 쓰기 전에 2. 1년 차 기록과 탈매직? 3. 히피펌 도전기 4. 마지막으로 1. 글을 쓰기 전에 아주 오랜만에 글을 남긴다. 2020 6/27 첫 셀프 반삭을 하고 정확히 1년이 흘렀다. 4,6,8,12개월 후기를 지속적으로 남길 수 있었던 이유는 사람들의 관심과 피드백 덕분이었다. 특히 매번 댓글을 남겨주시는 분부터 응원의 댓글까지, 모두 동기 부여가 되었다. 정말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다. 2. 1년 차 기록과 탈매직? 본론으로 들어가서, 1년의 머리 상태는 어떤 지 사진을 많이 찍어보았다. 참고로 아래는 내 머리에 대한 간략한 설명이다. - 지독한 곱슬(웨이브 지는 게 아니라 자글자글한 곱슬 스타일) - 짧게 삭발(반삭) 후 매직 1회 + 뒷머리 기장 살짝 다듬음 - 앞머리는 살.. 2021. 6. 28.
성형 수술에 대해 얼마 전까지만 해도 '성형'은 개인의 자유라고 생각해 딱히 반대하는 입장이 아니었다. 그런데 최근 유튜브 영상이나 사건, 사고들을 접하면서 그 생각이 완전히 바뀌었다. 개인의 자유, 만족이라 하기에 현재 우리나라의 공장식, 유령식 수술은 너무나도 만연하며 위험성이 상당하다. 목숨을 걸고 수술대에 올라야 하는데, 간단한 시술 정도로만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다. 특히 성인이 아닌 학생들(심지어 중학생까지)까지 유튜브나 SNS에서 성형 후기를 쉽게 접하고 있다. 극적인 비포/애프터 사진으로 조금의 고통만 인내하면 '나도 예뻐질 수 있다'는 환상을 심어준다. 심지어 수술대 위 잠들어있는 사이, 온갖 성희롱에 노출되기도 한다. 앞으론 불안해서 녹음기를 모두 소지해야 할지도 모른다. '수술실 CCTV 설치 의무화' .. 2021. 4. 29.
명량한 은둔자 By 캐럴라인 냅 | 짧은 후기 기록하고 싶어서 작성한다. 이 책은 표지에 반했고, 서평이 다 괜찮길래 읽어보게 되었다. 에세이의 글은 즐겨 읽지 않지만 재밌게 읽었다. 다만 술술 읽히는 책은 아니다. 기간을 넉넉하게 잡고 조금씩 읽었다. 간단히 설명하자면 작가는 2-30대에 극심한 거식증과 알코올 중독증을 겪었고 이에 관한 고통과 회복에 관한 글을 모아 엮은 것이다. 그 외에도 이별, 애도, 개에 대한 사랑, 집착, 여성으로서 삶 등 다양한 글이 있다. 책 소개 글만 봐도 굉장히 흥미로웠다. ‘명량한 은둔자 the merry recluse’ 이 이름이 작가와 잘 어울린다. 읽으면서 느낀 점은 꼭 내 모습 같고, 나와 비슷한 사람의 일기장을 훔쳐보는 것 같다는 것이다. 감정을 그토록 자세하고 깊게 파고들어 묘사할 수 있는지, 글의 힘은.. 2021. 3. 24.
여자인 내가 신발 260 신는 이유 | 오버사이징 이 글이 딱히 페미니즘 카테고리에 들어갈 글은 아니지만, 그래도 관련성이 없는 것은 아니라 적어본다. 어렸을 때부터 나는 발이 작은게 예쁘다고 생각했었다. 내 학창시절에는 발이 작은게 유행이라 할 정도로 여자 아이들 사이에서 신발을 작게 신었었다. 아마 공감하는 사람이 많을 거라 생각한다. 내 발의 정확한 사이즈는 모르겠다. 학생 때는 주로 240mm을 신었고, 더 작게 신는 게 가능했다면 (아프지만 않고 타이트하게 맞는 경우) 230-35까지 신었다. 나는 발등이 높고 발볼이 매우 넓은 편인데, 이렇게 발 길이에만 맞춰 신는 경우 발이 항상 피로했다. 컨버스 같은 것은 시도도 안했지만 얇상한 발이 되고 싶었다. '얇상하면서 작은 발.' 245 정도면 여자치고 큰 편이라 들었고 250을 넘어가면 왕발 소.. 2021. 2. 24.
반삭 후 8개월 기록 | 악성 곱슬, 미용실에 가기 싫은 이유 여자 셀프 반삭 후기 # 동기 | 후기 | 주변인들의 반응 | 결론 사실 이 카테고리를 생성할 때 고민이 많았다. '페미니즘'이라는 단어는 아직 내게는 쉬운 단어가 아니었기 때문이다. 무언가 사람들에게 부정적인 뉘앙 yunpado.tistory.com 삭발 4개월 차 머리 기록 | 반삭 후 자라는 속도 | 곱슬 머리 샤워를 하고 새벽에 갑자기 글을 남기고 싶어서 급히 써본다. 6월 27일에 반삭 후 거의 4개월이 흘렀다. 현재 상태는 이렇다. 하하하 많이 자란 것 같기도 하다. 하지만 나는 악성 곱슬이라 머리가 yunpado.tistory.com 여자 반삭 6개월 차 기록 | 곱슬머리 굳이 내가 제목에 ‘여자’라고 적은 이유는 그 만큼 정보가 부족하다고 느꼈기 때문이다. 반삭을 하기 전 주위 사람들의 반.. 2021. 2. 15.
생리컵 후기 | 레나컵, 루나컵, 페미사이클 틴 비교 목차 1. 탐폰에서 생리컵으로 2. 생리컵 3종 비교 3. 결론, 도움된 자료들 1. 탐폰에서 생리컵으로 탐폰 영업글 | 해외 브랜드 추천 목차 1. 탐폰 사용 계기, 생리컵과 비교 2. 장단점 3. 브랜드 후기 및 추천 4. 결론 1. 사용 계기 | 생리컵과 비교 탐폰은 3,4년 전 대학생 시절 처음 접했다. 그전까지는 나도 생리대를 사용했었다. yunpado.tistory.com 위 글에서 말했듯이 탐폰은 정말 편하다. 호주의 유바이코텍스 제품을 쟁여놓지 않으면 불안해서 큰 박스를 주문한다. 양이 많아지는 둘째 날은 자주 새길래 더 큰 사이즈를 주문해야 하나 고민했다. 그전에 구석에 방치한 생리컵에 다시 도전해보기로 마음을 먹었다. 생리대와 탐폰의 환경 오염 | 생리컵과 비교 | 플라스틱 프리 목차 .. 2021. 2. 15.
여자 반삭 6개월 차 기록 | 곱슬머리 굳이 내가 제목에 ‘여자’라고 적은 이유는 그 만큼 정보가 부족하다고 느꼈기 때문이다. 반삭을 하기 전 주위 사람들의 반응은 어땠는지, 얼마나 머리는 빨리 자라는지 궁금했었다. 그래서 나도 정보를 공유하고자 포스팅해본다. 일단, 나는 삭발 수준 반삭을 했었다. mm수는 기억이 안 나지만 8-12mm 쯤 이었던 것 같다... 아무튼 딱 보면 까까머리라고 하는 정도? 그리고 내 모발은 악성 악성 곱슬이다. 매직을 주기적으로 하지 않으면 폭탄 머리가 되지만 머리카락 자체는 얇고 약한 편이다. 튼튼하기라도 하면 덕 억울할터...위는 내린 사진, 아래는 올린 사진. (손으로) 머리가 6개월 치고 짧은 편인 것 같다. 애초에 머리가 굉장히 느리게 자라는 편이다. 그래서 그런지 아직도 머리감고 마르는데 불편함이 없다.. 2020. 12. 21.
탐폰 영업글 | 해외 브랜드 추천 목차 1. 탐폰 사용 계기, 생리컵과 비교 2. 장단점 3. 브랜드 후기 및 추천 4. 결론 1. 사용 계기 | 생리컵과 비교 탐폰은 3,4년 전 대학생 시절 처음 접했다. 그전까지는 나도 생리대를 사용했었다. 가족들도 친구들도 모두 생리대만 썼기에 당연하게 여겨졌다. 그러다 미디어 (아마도 유튜브)에서 탐폰을 접하고 한 번 써볼까 생각이 들었다. 그렇게 쭉 사용해오고 있고 현재는 절대 생리대로 돌아갈 수 없는 상태가 되었다. 생리컵은 탐폰을 사용하고 1-2년 뒤, 신세계급으로 편하다는 수많은 후기 때문에 사용해보았다. 결론은 포기했다. 일단 몸체가 얇은 탐폰에 익숙해진 나는 생리컵의 매우 큰 입구가 부담스럽고 고통스러웠다. 아무리 좋다는 폴드법을 써봐도 무리였다. 실리콘 몸체가 단단해서 폴드를 유지해야.. 2020. 11. 18.
삭발 4개월 차 머리 기록 | 반삭 후 자라는 속도 | 곱슬 머리 샤워를 하고 새벽에 갑자기 글을 남기고 싶어서 급히 써본다. 6월 27일에 반삭 후 거의 4개월이 흘렀다. 현재 상태는 이렇다.하하하 많이 자란 것 같기도 하다. 하지만 나는 악성 곱슬이라 머리가 마르면,이렇게 자연스럽게 위로 솟는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수건으로 물기를 털고 거울을 보면 내 모습에 나도 놀란다. 이렇게 악성 곱슬일 수가 있구나... 물론 외출시에는 비니를 써서 크게 신경 쓰이진 않는데, 이 머리 기장을 유지하려면 다운펌?을 필수로 해야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컼.... 이건 과장해서 한 번 손으로 쭉 세워봤다. 물론 유지된다. 마치 왁스 바른 것처럼. 곱슬 머리 관리는 정말 어려운 것 같다. 아니면 아예 나처럼 손을 놓으면 맘이 편하다. 이 정도 기장은 수건 건조로 대략 8-90%는.. 2020. 10. 25.